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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수청 `기타선에 대한 안전관리 합동특별점검`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해경, 선박검사기관 합동 마련
김병철 기자 / byungchul66@hanmail.net입력 : 2025년 01월 13일
↑↑ 포항해수청 사진
ⓒ 씨비엔뉴스

[cbn뉴스= 김병철 포항본부장]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해 30일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어장작업선 서해호 전복사고를 계기로, 14일부터 17일까지 내항 '기타선에 대한 안전관리 합동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고가 난 서해호는 어장정화선으로 지난해 30일 서산 우도에서 7명이 타고 24톤 덤프트럭과 11톤 카고크레인 등 중장비를 싣고 구도항으로 돌아오던 중, 전복되어 2명은 구조되었으나 4명이 사망하고 1명은 실종 상태이다.

이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해경, 선박검사기관 등과 합동으로 기타선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내에는 폐기물수거선 5척과 어장정화선 2척 및 청항선 1척 등 모두 8척의 기타선이 등록되어 운항 중이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화물적재·고박, 입출항신고 준수, 항로·항해계획 적정성 및 비상배치표 게시·준수 여부 등 선박운용의 안전관리 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 중대결함이 식별된 경우 항행정지 등 엄격한 조치를 취하고,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지정일자까지 보완·개선토록 할 예정이다.

한편 임영훈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합동특별점검을 통해 관내 기타선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유사사고를 예방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 byungchul66@hanmail.net입력 : 2025년 0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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