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7 오후 03:55: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상북도, 올해는 ‘금사과’ 없다! 지난해 사과 생산량 전년 대비 16.6% 증가

- 지난해 생육 초기부터 수확기까지 생육 全 단계 관리 철저 성과 거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01월 08일
ⓒ 씨비엔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해 사과 생산량 증가로 인해 올해는 더 이상 ‘금사과’ 대란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사과 생산량은 46만톤으로 2023년(39.4만톤) 대비 1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국) 460천톤(전년 394천톤) (경북) 286천톤(전년 245천톤)

이러한 증가는 사과 생산이 평년 49만톤 정도 수준엔 미치지 못했지만, 개화기 냉해·우박·태풍 등 날씨로 인한 피해가 적었고, 탄저병 등 병해충 발생 감소로 전반적인 생육 상태가 양호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24년 10a당 생산량은 1,912kg으로 2023년 1,598kg 보다 19.7%나 증가했다.

경북도는 2023년 유례없는 저온 피해 등으로 사과 생산량이 전년 대비 30% 감소해 지난해 금사과 대란 등 수급 관리 어려움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지난해 연초부터 평년 수준 사과 생산량을 목표로,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도는 포항시 등 사과 주산지 14개 시군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과수생육관리협의체’를 운영하고, 저온 등 이상 기후에 대비 열풍방상팬과 미세살수 장치 등 재해예방시설을 확대 공급했다.

또, 저온피해 경감제를 공급하는 등 수확기까지 생육 전 단계에 걸쳐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총력 대응에 나서 평년 수준에 근접하는 생산량을 달성할 수 있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는 다행히 설 명절을 앞두고 사과 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도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생육 관리를 철저히 해 안정적인 고품질 사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01월 08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32-`범죄 위자료 얼마인가요?`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호국보훈의 달` 당연하지 않은 오늘에 감사하며..
매년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현충일, 6·25전쟁, 6.29.. 
길종구 교수 칼럼 “시간의 경제학! 하루 24시간을 투자하라”..
오늘의 시간 사용이 인생의 가치가 된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 
길종구 교수 칼럼 ˝미루는 습관, 경제적 손실의 시작˝..
"편안함은 잠깐, 대가는 오래간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 ..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4,394
오늘 방문자 수 : 7,861
총 방문자 수 : 84,064,259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