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7 오후 03:55: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상북도, 원전 예산 지켰다! SMR 산업생태계 조성 탄력

- 국가 에너지 백년대계 원전!, 경북 원전 예산 역대 최대 확보 -
- 차세대 원전 시장 선점·혁신 기술 확보를 위한 산업기반 구축에 총력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01월 01일
↑↑ 조감도(경주_SMR_국가산단)
ⓒ 씨비엔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도는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감액예산에도 불구하고 2025년 정부예산에 지역 원자력 관련 예산이 대부분 반영됨에 따라 차세대 원전 산업생태계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부예산에 반영된 경북도 원자력 관련 예산은 전년도 1,220억원 대비 485억원 증가한 1,705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 개발사업 860억원, 용융염원자로 기술 개발사업 80억원,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 590억원, 중수로해체기술원 설립 79억원, 방사성폐기물분석센터 설립 31억원,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설립 30억원 등이 반영됐다.

혁신제조기술인 3D프린팅을 활용해 기업의 SMR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게 될 SMR 제작지원센터 설립 사업은 1억원이 신규 편성돼 내년 초 정부 공고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 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2023년 경주·울진 원자력 국가산단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차세대 원전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원전 시군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비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지난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원전 예산이 대폭 삭감 위기에 놓였을 때,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국회를 긴급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간사, 여야 원내대표 등과 면담하고, SMR 등 차세대 원전 지원 예산의 필요성을 호소한 바 있다.

경북도는 원자력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성공적인 원자력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핵심 요소인 차세대 원전 산업생태계 기반 조성과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향후 해당 시군과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이니만큼, 국가 에너지 백년대계인 원전산업에 정부와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이 우리나라 원전 수출과 기술혁신의 골든타임이며, 향후 차세대 원전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01월 01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32-`범죄 위자료 얼마인가요?`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호국보훈의 달` 당연하지 않은 오늘에 감사하며..
매년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현충일, 6·25전쟁, 6.29.. 
길종구 교수 칼럼 “시간의 경제학! 하루 24시간을 투자하라”..
오늘의 시간 사용이 인생의 가치가 된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 
길종구 교수 칼럼 ˝미루는 습관, 경제적 손실의 시작˝..
"편안함은 잠깐, 대가는 오래간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 ..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4,394
오늘 방문자 수 : 7,415
총 방문자 수 : 84,063,813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