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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생프로젝트 행사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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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김병철 포항본부장] (재)달서문화재단은「2024 예술로 어울림」‘상생 특별프로젝트: 예술이 꽃피는 성서산단에 함께머물다!’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2024 예술로 어울림」사업은 문화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수도권과의 문화 격차를 줄이며,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새롭게 신설한 공모사업이다. 달서문화재단은 이 사업의 ‘산업단지형’ 부문에 선정되어 국비 1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6월 (재)대구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예술이 꽃피는 성서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7월부터 달서아트센터, 대구테크노파크 성서캠퍼스, 대구비즈니스센터, 달서가족문화센터 등에서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미술, 공예, 힐링요가, 댄스, 뮤지컬, 오페라 등 10개의 산단 근로자 및 지역주민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었고, 성서산업단지 근로자와 가족, 인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러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장으로 성과공유회도 개최하였다. 지난 7일 성황리에 마무리된 성과공유회에는 힐링과 화합을 위한 모듬북 연주 <두드림 난타 ‘Dremers’>, 청년들의 재능 개발과 산업 현장과의 연결을 주제로 한 , 이주근로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한 뮤지컬 <스타 맘 ‘같이 가치’>,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배우고 함께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오페라합창 <오페라편 ‘패밀리가 간다!’>과 영화 위대한 쇼맨의 주제음악을 모티브로 안무된 합동무대가 진행되었고, 청룡홀 로비에서는 근로자와 가족들이 직접 제작한 업사이클링 작품들과 오페라 공연 소품들을 전시하며 예술과 일상이 결합된 독특한 체험을 공유했다.
한편 이태훈 (재)달서문화재단 이사장은 “예술이 꽃피는 성서산단에 함께 머물다.라는 주제로 근로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한 여정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라며, “예술로 어울림 사업이 근로자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과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