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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선과 선의 우주’ 기획전 개막식 성료

연오랑세오녀 신화 속 세오녀가 짠 비단으로 빛 재현
김병철 기자 / byungchul66@hanmail.net입력 : 2024년 12월 02일
↑↑ 선과 악의 우주 테이핑 개막 사진
ⓒ 씨비엔뉴스

포항문화재단은 지난달 29일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귀비고에서 ‘선과 선의 우주’ 기획전 개막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식에는 포항시의회 김철수 건설도시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계남 작가의 작품 소개, 최승현 독립큐레이터의 전시 라운딩, 관람객들과의 교류의 시간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차계남 작가는 ‘선’과 ‘색’을 중심으로 예술의 경계를 확장해 온 현대미술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35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차계남 작가의 예술 세계와 귀비고의 정체성이 맞닿아 관람객에게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했다.

귀비고 기획전 ‘선과 선의 우주’는 연오랑세오녀 신화 속 세오녀가 짠 비단으로 빛을 되살렸듯 모든 선을 아우르는 차계남 작가의 작품으로 오늘날 신화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다.

전시는 신화와 예술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며, 관람객들에게 신화 속 비단의 의미와 예술적 상징성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내년 5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귀비고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귀비고는 2019년 개관 이후 연오랑세오녀 신화를 바탕으로 한 상설 전시와 다양한 기획전시를 통해 신화 담론의 발신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귀비고에서는 최우람 작가의 ‘태양의 노래’ 상설 전시와 함께,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내에는 스틸아트 작품도 전시되고 있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김병철 기자 / byungchul66@hanmail.net입력 : 2024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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