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중, 유치원 일일 교사 체험
김산희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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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희기자]= 선덕여중(교장 최병섭)의 학생 4명은 6월 17일 새화랑 유치원(원장 최명숙)을 방문하고, 평소 학생의 신분에서 유치원 교사로서 역할을 바꾸어 현장체험을 하였다.
이번 행사는 권영라 교감 선생님의 제의로, 학교생활이 힘든 친구들과 함께 이런 저런 걱정을 나누며 지도하던 중 착안하여, 학생 생활지도의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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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어린 유치원 학생들을 돌보면서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어릴 적 소중한 순간들도 떠올리고, 현재의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선생님들에게 늘 지도 받던 입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해 보면서 느낀 소중한 경험들을 통해서 앞으로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는 기회였다.
이 행사에 참여한 성예원(3학년) 학생은 “ 어린 시절이 생각났고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의 성격과 행동이 다 달라서 재미있었습니다. 또 저를 가르치시는 선생님들이 많이 힘드실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하였고 다음 기회에도 다시 해 보고 싶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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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희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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