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소확행마을(소화기로 확실히 행복한 마을) 조성사업` 추진
마을주민들의 초기화재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사업
김병철 기자 / byungchul66@hanmail.net 입력 : 2024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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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확행 마을사업 사진 |
ⓒ 씨비엔뉴스 |
| [cbn뉴스= 김병철 포항본부장]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21일 화재 취약 산간마을인 괴정마을(장기면 소재)을 방문하여 15가구를 대상으로 '소확행마을(소화기로 확실히 행복한 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에는 소방공무원 및 철강공단 소방안전관리협의회(회장 김민호), 전기·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화재 취약 가구에 소화기 및 감지기 기증식도 함께 진행했다.
소확행마을이란 소화기로 확실히 행복한 마을의 줄임말로, 소방력 투입까지 긴시간이 필요해 초기진화가 힘든 산간마을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을 보급하여 마을주민들의 초기화재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산간마을 주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 및 관리요령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설치 △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구입체계 마련 △화목보일러 화재예방 교육 △ 마을주민 및 이·통장 협조를 통한 화재예방 마을방송 계도 등 간담회 실시 등이다.
한편 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산간마을은 소방차 도착까지 상당히 긴 시간이 필요하므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초기대응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대형화재를 막을 수 있다”며 “우리 모두가 안전한 소확행마을을 유지하기 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김병철 기자 / byungchul66@hanmail.net  입력 : 2024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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