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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중 `제17회 학교스포츠클럽축전 축구대회` 우승 마련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한 포항제철중학교가 결승전에서 쾌거 차지
김병철 기자 / byungchul66@hanmail.net입력 : 2024년 11월 09일
↑↑ 포항제철중 우승 사진
ⓒ 씨비엔뉴스

[CBN뉴스=김병철 포항본부장] 교육부가 주최한 '제17회 학교스포츠클럽축전 축구대회'가(24. 11. 1.~11. 3.)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84개팀, 15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각 지역의 예선을 거쳐 지역대표로 참가한 학생들이 모여 열띤 경기를 펼친 이번 대회에서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한 포항제철중학교가 결승전에서 서울 도곡중학교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예선 리그전에서 결승까지 체육교사 안진우 감독의 지도 아래 탄탄한 수비와 빠른 역습을 중심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9득점 1실점으로 전승 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1학년 학생들이 절반 이상 출전하여 경기에서 활약을 보여준 점이 눈에 띄며,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커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항제철중학교는 학교 체육과 여학생 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12개 종목의 스포츠클럽 운영과 인성교육을 연계한 교내스포츠리그 경기를 60개 학급이 점심 시간에 참여하며 경북 학교체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전동구 학교장은 “여학생 학교스포츠클럽 발전에 앞장서는 포항제철중학교는 학생들에게 신체 건강뿐 아니라 건전한 경쟁과 협력의 가치를 가르치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소통하며,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학교 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병철 기자 / byungchul66@hanmail.net입력 : 2024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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