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소장 정일교)가 지난 6월 15일 임하면 고곡리에 위치한 신기천에서 『EM활용 하천살리기』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에는 안동시자원봉사센터 뿐 아니라 신기천 부근에 위치한 정신보건요양시설인 대성그린빌과 (사)자연보호안동시협의회, 안동부설초등학교 육남매 봉사단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임하면 고곡리 윗마을에서 대성사 입구까지 약 1㎞에 걸친 하천주변을 청소하고 하천내 부유물을 제거해 하천흐름이 원활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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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하천정비 활동 뿐 아니라 (사)자연보호안동시협의회에서 제작한 EM흙공을 투척해 하천을 정화하는 활동도 함께 폈다. EM흙공은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방선균 등 80여 종의 유용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을 황토흙과 반죽해 만든 것으로 하천에서 유용미생물들이 오염원을 분해해 하천정화에 도움을 주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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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안동에서 처음으로 EM을 활용한 하천정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안동 하천의 오염방지와 수질개선을 위한 『EM활용 하천살리기』자원봉사활동은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