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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30년 농식품 수출 300억 달성 중동지역, 북미권 해외바이어 초청 해외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 바이어와 14개의 신선 농산물 및 농수특산물 가공업체 참여한 가운데 포항시 농식품 확장 기획
김병철 기자 / byungchul66@hanmail.net입력 : 2024년 10월 05일
↑↑ 해외바이어 수출상담 사진
ⓒ 씨비엔뉴스

[cbn뉴스= 김병철 포항본부장] 포항시는 지난 4일 2030년 농식품 수출 300억 달성을 위한 중동지역과 북미권 해외바이어를 초청 해외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흥해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상담회는 미국, 캐나다, 아랍에미리트(UAE) 3개국에서 초청된 해외 바이어와 14개의 신선 농산물 및 농수특산물 가공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포항시의 농식품 산업을 세계적으로 확장하고,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지 시장에 맞는 품목별 상품화 방안 협의 및 새로운 신시장 개척을 위한 바이어와 지역 내 가공업체와의 현지 공동 마케팅 추진 등 2025년도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기회의 장이 됐다.

또한 시는 딸기, 포도, 배추, 시금치, 부추, 쌀 등 신선농산물과 고춧가루, 증류식 소주, 사과즙, 고구마빵, 냉동 물회, 발효 과메기 등의 농수특산품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각 업체별 맞춤형 수출 상담을 실시했다.

이와 같은 적극적 해외마케팅을 통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포항형 K-Food를 알린 결과, 포항에서 생산되는 쌀국수는 스리랑카와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과·간장·여름 무·발효 물회·과메기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딸기·시금치·방풍·수박은 홍콩에서 현지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주요 바이어 중 한 명인 두바이 소재 Young Traiding LLC의 David Jang 대표는 “포항 기업들과의 수출 상담을 통해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포항의 포도, 딸기 등 다양한 품목을 접할 수 있었다”며 “포항의 우수한 제품을 수입해 현지 마켓에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역 농식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가와 기업들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통해 농식품 수출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토마토, 딸기, 배추, 무, 포도 등 신선 농산물 18개 품목을 포함한 지역 농특산품을 전 세계 20개국에 약 81억 원 수출했으며 올해에는 90억 원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 byungchul66@hanmail.net입력 : 2024년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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