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흥중 전교생 대상 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 운영
2024학년도 언어폭력 예방 선도학교로 선정 예산 교부
김병철 기자 / byungchul66@hanmail.net 입력 : 2024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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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어문화개선 캠페인 사진 |
| ⓒ 씨비엔뉴스 |
| [cbn뉴스= 김병철 포항본부장] 포항대흥중학교는 지난달 19일부터 27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을 운영했다.
대흥중학교는 경북교육청의 2024학년도 언어폭력 예방 선도학교로 선정되어 300만원의 예산을 교부받아 운영하고 있다.
대흥중학교에 따르면 이번 교육주간 중 언어폭력 근절 등굣길 캠페인, 손글씨 쓰기 대회, 학급단합 긍정 끝말잇기, 사랑의 편지 쓰기, 언어폭력 예방을 위한 표어 짓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랑의 편지 쓰기에 참가한 최○○(대흥중 3학년) 학생은 “평소에 말로 전하기 힘든 마음을 편지로 전할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다”면서 “앞으로 우리 학교가 언어폭력이 없는 학교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호일 교장은 “지난 2023년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언어폭력이 37%로 가장 많아 학교 내의 언어문화개선이 시급하다”며 “언어문화개선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합심하여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병철 기자 / byungchul66@hanmail.net 입력 : 2024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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