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7-02 오전 10:41:1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상북도, 농산물 수출확대 `현장중심 기술지원` 박차

- 경북농업기술원, 사과.화훼.감 수출농업기술지원단 수출확대 중간점검 -
- 기후변화 대응 작목별 신기술 현장 적용 및 수출당면 문제점 해결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4년 09월 27일
ⓒ 씨비엔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6일 사과, 화훼, 감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농업기술지원단 중간평가회’를 대학, 기업, 농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사과수출작목반, 상주시 화훼수출작목반, 상주곶감유통센터에서 개최했다.

경북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은 경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품목을 선정해 생산현장에서부터 유통.가공.소비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해 농산품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역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경상북도 특화작목인 사과, 포도, 딸기, 참외, 복숭아, 화훼, 감 등 7개 분야 기술지원단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약 120명의 산학관연 전문가(대학교수, 수출업체, 전문농업인 등)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농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종합컨설팅 사업이다.

이날 평가회에서 사과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은 기후변화에 따른 사과 일소 및 우박피해 경감을 위한 사과원 환경제어 시스템 보급에 대한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수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사과 병해충예찰 및 방제시스템 적용,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을 위한 생력형 수형 관리에 대한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농업인, 산업체 등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화훼 수출농업기술지원단에서는 거베라, 접목 선인장 등 국산 신품종 시범재배를 통한 재배면적 확대, 리시안서스 냉장육묘 시범 재배를 통한 고품질 절화생산 시스템 확립, 튤립 저온처리 구근 공급체계 개선 등 현장 중심의 시범 적용을 통한 수출 기반 확대를 진행했다.

또, 접목 선인장 미국 수출, 백합 일본 수출 결과를 공유해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 구축, 수입국 상품만족도 조사 등 지속적인 수출 증가를 위한 세부 사항을 토의했다.

감 수출농업기술지원단에서는 기후변화, 고령화, 농촌일손 부족에 따른 떫은 감 수고 낮추기 시범, 감 볼록총채벌레 종합방제력 개발, 감 가공품 저탄소 인증 제도 적용 절차, 탄저병 예방을 위한 농가 현장 기술 지도와 컨설팅 등 현장 중심 기술 지도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으며, 청도군 탈삽감 지역특산화 추진을 위해 신규영농조합법인과 업무협약으로 수출 확대 기반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경북 농산물이 세계인이 신뢰할 수 있도록 안전한 먹거리 생산기술,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농업 등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가도록 기반을 강화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및 융복합 협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가공품 개발로 경북 수출산업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4년 09월 27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33-타인 명의로 수면제를(졸피뎀)처방받으면처벌 받을까?..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제로 많이 사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입니다... 
˝저혈당에 대해 미리미리 알고 올바르게 대처하자˝..
2025년 5월 어느 날 어머니의 의식이 없다는 다급한 신고가 .. 
˝쌀독에서 인심 난다˝..
우리 속담에 “쌀독에서 인심 난다.”라는 말이 있다. 먹을 것이.. 
<유수빈 변호사 칼럼> 32-`범죄 위자료 얼마인가요?`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5,317
오늘 방문자 수 : 21,305
총 방문자 수 : 84,435,344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