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북 북부권(안동,예천,영주) 일자리 잡(JOB)는 날 | ⓒ 씨비엔뉴스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6월 경북 서부권 일자리 잡는 날에 이어서 이번에는 북부권 지역 미취업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9일 '경북 북부권 일자리 잡(JOB)는 날'(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안동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일자리 잡는 날 행사는 영천에서 1차, 성주에서 2차에 이어 3차로 개최하는 채용행사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경제진흥원(경북일자리종합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추진되는 일자리 잡는 날도 사전 경북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1차 서류전형 절차를 거쳐 기업과 사전 매칭된 구직자를 선별하여 추진되므로 구인업체 채용 소요시간 절감효과와 특히, 북부권 구직자의 조기 취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있다고 말했다.
도내 지역 중심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경북 일자리 잡는 날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워크넷 등록 및 이력서 클리닉 지원, 지역 일자리 정보제공, 개별 직업상담, 면접비 지원, 청년愛 꿈 수당 지원, 기숙사 환경개선사업과 임차비 지원사업 등 경북도의 다양한 사업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되었고,
그리고, 행사에 구인기업으로 참여한 12개 업체에서 41명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며, 향후 경북일자리종합센터는 취업성공률과 고용유지율을 높이기 위해 면접으로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 및 미취업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추가상담을 통해 지속적 맞춤형 고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경창 경제진흥원장은 “경직된 취업시장에서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위해 추진한 이번 행사가 북부권 구직자뿐만 아니라 향후 지속되는 권역별 일자리 잡는날 행사를 통해 경북 전체에 구직자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다양한 연령층, 성별, 직무별 구직자들을 위해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다음 행사는 “영덕에서 9월 중 개최할 예정이므로, 지역 기업 및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