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7-01 오후 05:08:4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전문가에게는 길을 묻고 도민들에게 뜻을 물어 ‘성공하는 통합’ 만들겠다

- 경상북도 행정통합 민관합동추진단 자문회의 개최 -
- 대구경북 통합은 생존전략! 길을 묻고 뜻을 모아야 성공 -
- 통합으로 국가규모에 걸맞는 경제권으로 신(新)균형발전시대 열자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4년 07월 03일
ⓒ 씨비엔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3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경상북도 행정통합 민관합동추진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가운데 자문위원회 위원들과 연구지원단이 함께 한 '경상북도 행정통합 민관합동추진단' 전체 자문회의로 진행했다.

이철우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마디로 살려고 통합했다”면서, 통합이 수도권 집중 속에 지방의 생존전략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경북이 민관합동추진단을 만들어 행정통합을 추진하는 것은 전문가에게는 길을 묻고 도민들에게는 뜻을 물어 성공하는 통합으로 만들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의 행정통합 민관합동추진단은 행정통합추진단과 통합자문위원회 그리고 통합연구지원단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통합추진실무는 지방시대정책국과 미래전략기획단 등 범부서 협업체계가 가동되고 있으며, 경북연구원이 주도하는 연구지원단이 통합특별법 설계와 지역발전전략에 대한 구체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통합자문위원회에는 지역출신 전직 장관과 전직 도의회 의장 등 경험과 경륜을 갖춘 원로들이 포함되었고, 청년. 여성. 기업인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여하여 통합추진과정에 자문은 물론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경북도에서는 그간 4대 기관간담회와 대구시와의 주요협의 과제 등 통합추진경과와 「통합대구경북의 신(新)발전구상」에 대해 설명하고 자문위원들에게 다양한 의견을 요청했다.

통합대구경북의 신(新)발전구상은 ▴통합대구경북 균형발전 전략과 ▴통합대구경북 초광역발전전략으로 구성되어 있다.

통합대구경북 균형발전전략은 대구. 경북으로 분리되어 추진되던 발전전략을 2030년 개항을 앞둔 신공항을 대구경북의 중심권역으로 하고 동. 서. 남. 북의 5대 권역으로 재구조화한 새로운 통합발전구상이다.

통합대구경북 초광역발전전략은 500만 규모의 경제권을 갖춘 대구경북이 국가균형발전의 허브가 되어 강원. 충청. 호남. 부울경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환동해. 아태시대 대구경북의 주도권 확보전략을 내용으로 대한민국 경제지도의 재구조화를 실행하는 대외 초광역발전전략으로 구성됐다.

지난 1일 민선8기 전반기 성과브리핑에서 이철우 지사도 통합의 새로운 발전구상을 언급한바 있으며 북부권중심의 중부내륙권 발전전략, 신영일만 구상, 신공항 컬처시티, 대구경북 순환철도전철망, 그리고 국가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등을 제시하며 민선8기 후반기 구상을 발표한바 있다.

이날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대구경북 통합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추진과정에서 지역과 시도민들의 의견들을 통합의 청사진속에 녹여내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행정통합을 눈덩이 굴리는 일에 비유하면서 ‘통합에 어울리는 자치권확보와 도민들의 동의와 공감대가 통합의 우선 전제다’라면서 ‘통합으로 국가규모에 걸맞는 경제권으로 도약하고 통합대구경북의 신(新)균형발전시대를 개막하는데 지역과 도민들의 뜻을 더 크게 모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4년 07월 03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33-타인 명의로 수면제를(졸피뎀)처방받으면처벌 받을까?..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제로 많이 사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입니다... 
˝저혈당에 대해 미리미리 알고 올바르게 대처하자˝..
2025년 5월 어느 날 어머니의 의식이 없다는 다급한 신고가 .. 
˝쌀독에서 인심 난다˝..
우리 속담에 “쌀독에서 인심 난다.”라는 말이 있다. 먹을 것이.. 
<유수빈 변호사 칼럼> 32-`범죄 위자료 얼마인가요?`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5,614
오늘 방문자 수 : 18,806
총 방문자 수 : 84,407,528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