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
최종편집:2025-09-11 오전 08:07:58 |
|
|
|
|
경주시, 동리목월문학관 박목월 미발표 시 특강 성료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 입력 : 2024년 05월 16일
|  | | ↑↑ 14일 동리목월문학관에서 박목월 시인의 장남이자 현대문학평론 및 국문학자로 한평생 활동해 온 박동규 서울대 명예교수 초청 특강이 열리고 있다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박목월 시인의 장남이자 현대문학평론 및 국문학자로 한평생 활동해 온 박동규 서울대 명예교수 초청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이 후원한 이번 특강은 지난 14일 동리목월문학관에서 열렸다.
박 명예교수는 이날 박목월 시인 작고 후 46년 만에 공개된 미발표 시 166편을 통해 새롭게 밝혀지는 시인의 숨겨진 문학과 생애에 대해 ‘미발표 시로 다시 읽는 박목월 문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을 통해 청록파와 서정 시인으로 규정돼 온 목월 선생의 문학세계가 사회 현실을 다룬 작품이나 산문시, 연작시 등을 포함하고 있는 새로 공개된 시들을 통해 박목월 문학의 품이 훨씬 넓었음을 알렸다.
이어 우정권 단국대 교수(박목월유작품발간위원장)는 사랑, 신앙 등 10가지의 주제로 분류해 미 발표 시의 문학적 의미를 설명하고, 미 발표 시가 공개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게 전했다.
이밖에도 오는 28일까지 동리목월문학관에서 ‘슈산보오이’를 비롯한 대표적인 미 발표 시 총 9편의 육필 원본 스캔본 특별 전시도 진행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부친의 문학적 얼과 정신이 서려 있는 동리목월문학관에서 박동규 교수가 직접 특별 강의를 해 주신 점에 대해 문학을 사랑하는 일원으로서 기쁘고 반갑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목월 선생의 문학 유산이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  입력 : 2024년 05월 16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칼럼 >
기획/특집 >
기자수첩
|
방문자수
|
어제 방문자 수 : 34,610 |
오늘 방문자 수 : 15,441 |
총 방문자 수 : 85,943,340 |
|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