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21 오후 02:25:0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경제 일반

경상북도 경북경제진흥원 ‘소상공인 상담센터’ 개소

- 경상북도와 경제진흥원 힘을 합쳐 소상공인 정책지원 문턱 낮추는데 앞장서-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4년 05월 02일
ⓒ 씨비엔뉴스
ⓒ 씨비엔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5월부터 ‘소상공인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상담센터는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각종 지원정책을 총 망라해 안내하는 곳으로, 경북도와 진흥원이 합심하여 경기둔화의 장기화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보다 쉽고, 보다 빠르게’ 소상공인 정책지원을 위해 개소하였다.

이는 상당수의 소상공인이 지원정책의 존재를 몰라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을 해결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실제로 ’21년 한국법제연구원에서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소상공인들이 정책 집행기관 및 조직을 통해 지원을 받지 않은 이유로 85.8%가 지원사업의 존재를 잘 모르거나 신청절차의 어려움 등을 꼽고 있다.

* ‘지원이 존재하는지 잘 몰라서(52.3%)’, ’신청절차가 번거롭고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제출서류가 많아서 포기함(19.5%)‘, ’알고는 있으나 어떻게 신청해야 할지 모름(14.0%)
ⓒ 씨비엔뉴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북도와 진흥원은 두 가지 정책을 함께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첫 번째로 경북도에서 운영하는 ‘모이소 앱’에 ‘소상공인 전용관’을 마련하여 지원정책을 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두 번째는 ‘상담센터’를 운영하여 소상공인에게 정책정보를 제공하고 신청방법을 안내하는 것이다. ‘소상공인 전용관’과 ‘상담센터’ 운영은 진흥원이 전담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전용관을 통한 지원정책 안내는 ‘모이소 앱’을 통해 제공된다. 경북도는 스마트폰 대중화를 고려하여 ‘모이소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정책 중 시급한 정보전달과 신청절차 간소화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다.

또한, 공공마이데이터 연계를 통해 지원정책 신청 시 필요한 서류를 획기적으로 줄일 예정이다. 소상공인 전용 앱은 전국 지자체 중 경북이 유일하며, 앞으로도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양한 확장성이 기대된다.

한편, 상담센터는 부처 및 지자체의 소상공인 지원정책 및 신청방법 안내, 금융정보, 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 등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폭넓은 지원정책을 한 곳에서 안내한다. 이를 위해 경제진흥원 구미 본원에 상담센터를 열고, 전담 유선상담원 2명, 진흥원 소상공인 담당자 직원 6명 등 총 8명을 배치하여 상세한 상담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진흥원은 추후 AI 상담, 챗봇, 영상통화 등의 기능을 추가하여 정보소외계층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개선 해나갈 예정이다.
소상공인 상담센터 문의번호는 1800-8730이며, 대기시간이 길어질 경우 상담요청을 남기면 된다.

송경창 경제진흥원장은 ”요즘같이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가 없었던 것 같다. ‘19년부터 진흥원은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번 정책을 계기로 경상북도의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의지가 현장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진흥원이 적극 협력할 것이고, 진흥원도 민생경제의 최전선에서 역할을 다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4년 05월 02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이륜차 이제 신속함보다 안전이 우선˝..
최근 관내에서 연이은 이륜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 
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를 향한 도약..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 
제80주년 광복절! 빛나는 발걸음으로 새로운 길을 향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1945년 8월 .. 
‘주머니 돈’과 세금의 현실..
법인의 대표가 급여를 많이 받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 
익수사고! 생명을 지키는 첫 번째 손길은 바로 우리입니다..
여름철 물놀이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지만, 동시에 익수사고가 ..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5,069
오늘 방문자 수 : 17,072
총 방문자 수 : 85,488,075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