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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위한! 에너지드림, 제3차 분기포럼 “원자력, 무기에서 평화의 도구로” 성료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4년 04월 08일
↑↑ 해오름동맹 지역 6개 대학 R&D 공동 연구사업인 “경주위한! 에너지드림” 연구팀(책임교수 김명석)의 제3차 분기포럼을 비대면과 대면의 하이브리드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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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해오름동맹 지역 6개 대학 R&D 공동 연구사업인 “경주위한! 에너지드림” 연구팀(책임교수 김명석)의 제3차 분기포럼이 “원자력, 무기에서 평화의 도구로”라는 주제로 지난 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비대면과 대면의 하이브리드로 개최됐다.

위덕대 아시아태평양연구소 주관, 한국수력원자력(주), 원자력혁신센터의 협찬으로 대학생, 교수, 일반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포럼은 위덕대 김명석 교수의 “영화로 보는 오펜하이머” 특강으로 시작됐다. 오펜하이머는 핵폭탄의 아버지로 불린 과학자이다. 영화 '오펜하이머'는 그를 다룬 전기영화로 미국 제96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7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어지는 교수논단에서 위덕대 이정희 교수는 “일본의 원폭문학”에 대해 발표했다. 시인 구리하라 사다코(栗原貞子)의 〈히로시마라고 말할 때〉를 중심으로 했는데 원폭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인식으로 시를 쓴 점이 주목할 만하다고 한다. 

이어진 학생논단에서 위덕대 김민석 학생은 원자력을 다룬 다큐멘터리 'Nuclear Now' 발표했다. 국내에 본격적으로 연구된 바 없는 영화임에도 영화의 구성 요소, 촬영 기법은 물론 원자력에 대한 오해와 진실과 미래의 전망까지 내다보았다.

원자력은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미래에너지라고 한다. 이산화탄소를 가장 적게 배출하고 미세먼지를 전혀 배출하면서도 가장 저렴하게 전기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원자력은 평화의 도구로, 전쟁에서 무기로도 활용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원자력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았을 때 주민에게 주는 위협을 공감하였지만 원전 사고로 사망한 사람들을 포함해도 원자력은 사망률이 가장 낮은 안전한 전원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발표가 끝나고 이어진 논평에서 참가자들은 원전, 방폐장이 자리한 지역사회에서 미래에너지의 의미를 재삼 확인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6월 경에 4차 분기포럼을 개최하기로 약속하고 포럼을 마무리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4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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