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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추 접목묘, 고품질과 다수확 양쪽 다 잡아!

- 영양고추연구소, 지역 재래종 고추 접목묘 활용 효과 알려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4년 04월 04일
↑↑ 노지_역병발생_비교(접목)
ⓒ 씨비엔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는 내병성 다수확 고추를 대목으로 사용해 지역 재래종 고추의 고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접목묘 재배법을 확립하고, 접목 기술의 활용 효과를 알렸다.

영양지역 재래종 고추‘수비초’는 매운맛과 단맛이, ‘칠성초’는 순한 맛과 단맛이 적절히 어우러져 소비자 기호도가 높지만 일반 품종에 비해 병해충에 약하고 낮은 수량으로 재배면적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내병성 다수확 F1 품종을 대목으로, 재래종 고추를 접수로 사용하는 접목재배 기술을 활용해 왔다.

특히, 이 기술은 이상기후로 습해 피해가 예상되는 노지재배의 경우 역병 발병률을 낮추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

재래종 고추를 접목 육묘할 때 전체 육묘 일수는 110일을 권장하며 95일 육묘에 비해 수량이 13% 증수되는 효과가 있었다.

한편, 영양고추연구소는 디지털 육종 기술을 사용해 재래종 고추 수비초에 복합내병성을 갖는 품종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재래종 고추 수비초를 활용한 범용 소스, 기능성 분말 스틱 등 다양한 가공품 개발 연구를 통해 지역 고추 산업 활성화와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영양군 지역의 대표적 재래종 고추‘수비초’는 맛과 품질이 뛰어나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맞는 고추로 평가되는 만큼 내병성을 강화해 수량성을 높일 수 있는 접목묘 재배법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4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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