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관장 육하윤)의 정규 교육 프로그램인 발명지식전문과정 공학설계 및 미디어 3기 개강식이 지난 9일(토)에 있었다.
대상은 도내 초·중학생이며, 발명교육의 폭넓은 기회 확대를 위하여 도내 초·중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발명체험교육관이 위치한 경주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22개 초·중학교 학생 40명이 선발되어 지난 9일을 시작으로 5주 동안 매주 토요일, ‘영상 제작’,‘고카트 자율주행’을 목표로 수업이 진행된다.
공학설계 과정은 학생들이 직접 모터가 구동되는 고카트를 제작하고 어플로 아두이노 제어 및 원격 조정 어플을 제작하여 자율주행을 실습하게 된다. 또한 한국발명진흥회가 함께하는 지식재산권 교육 및 디자인 수업 등 타 기관과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미디어 과정은 학생들이 미디어에 대한 이해와 발전 단계에 따른 생각의 표현을 배우고, 영상제작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 제작 실습을 한다. 이 과정 또한 한국발명진흥회가 영상에 대한 지식재산권 교육을 통해 미디어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과정이 이루어진다.
개강식에 참여한 박〇〇 학생의 부모님은 "작년에도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아는데 올해는 우리 아이가 다닐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자녀 선발됨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또한 김〇〇 학생은 "우리 손으로 우리가 직접 탈 수 있는 고카트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이다"라며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육하윤 관장은 "발명지식전문과정의 학생들이 이 곳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역량을 무한히 펼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는 격려와 함께‘성실하게 수업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발명지식전문과정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미디어(초등 4, 5학년), 발명공학(초등 6학년, 중학생), 지식재산(고등학생 1, 2학년) 과정을 운영하며, 매주 토요일, 5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하는 지식재산 과정은 8월 중에 3일간의 출석 수업과 15시간의 원격수업으로 운영 예정이며 과정별 4기는 올해 7월에 모집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