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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중소기업의 믿음직한 성장사다리 역할 `톡톡`

- 경북도, 성장사다리지원사업으로 지역 중소기업 127개사 맞춤형 지원 -
- 글로벌 강소기업 4개사 지정 및 매출‧고용‧수출 증가 효과 쑥쑥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4년 03월 07일
↑↑ (스타기업)중원산업_전경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해 지역 중소기업을 성장단계별로 맞춤 육성하고, 도내 주축산업* 분야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경북지역 성장사다리지원사업(이하‘성장사다리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경북 주축산업 : 신소재부품가공, 첨단디지털부품, 라이프케어소재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업별 최대 3,000만 원까지 성장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업이 확장(Scale-up) 하도록 지원한다.

성장사다리지원사업은 경상북도 내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력, 매출규모, R&D 비중 등에 따라 구분한다.

구분 기준은 △선도기업(3년 평균매출액 170억 원 이상) △스타기업(3년 평균매출액 50억 원~400억 원) △드림업기업(전년도 매출액 20억 원~200억 원) △Post-BI기업(창업 3년 이내의 전년도 매출액 20억 원 미만)으로 나뉜다.

공모를 통해 도내 주축산업 분야 총 127개사**를 선정하고 △협업 및 성장전략 수립 △기술개발 기획 컨설팅 △기술지원(시제품 제작, 제품고급화, 시험인증) △사업화 지원(마케팅, 디자인) △수출지원(해외바이어발굴, 해외 마케팅 등) △투자유치지원 등 총 219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신소재 부품가공 분야 58개 사(45.7%), 첨단디지털부품 분야 30개 사(23.6%), 라이프케어소재 분야 39개 사(30.7%)

2023년도 성장사다리사업 수혜기업 127개 사는 총매출액 9.33%, 수출 9.96%, 고용 12.62% 증가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 cbn뉴스

경북테크노파크(수행기관)의 전담 책임제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밀착 지원해 지역 스타 기업 3개소와 선도기업 1개소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 (스타기업) 2020년 지정 : ㈜서원테크, ㈜중원산업 / 2022년 지정 : ㈜호성에이비오
- 최근 3년 평균매출 50억원 이상∼400억원 미만, 성장성 및 지역사회공헌도가 높은 기업
- 지정 3년+2년 / 비R&D(45백만원), R&D(2년간 최대 300백만원)지원 / 도내 45개소
(선도기업) 2022년 지정 : 경림테크(주)
- 최근 3년 평균매출 170억원 이상, 우수한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갖추 기업 - 지정 3년+3년 / 비R&D(50백만원), R&D(6년간 최대 2,000백만원)지원 / 도내 7개소

특히, ㈜중원산업의 경우 스타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자동차부품 생산에서 전자제품 Hanger 개발로 전화하여 신산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전년 대비 수출액 110% 증대 및 2023년 1,0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림테크(주)의 경우 기업 R&D 역량을 위한 과제기획 및 성장전략 수립 협업계획을 지원받아 전기차용 고전압 와이어링 하네스 부품 개발하고, 수입대체 및 기술 국산화에 성공하여 292억 원의 효과를 얻었다.

경상북도는 올해도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양적‧질적 성장을 위해 계속 지원한다.

최영숙 경제산업국장은 “경북도가 지역 기업에게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하는 등 튼튼한 사다리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4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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