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30 오전 08:23:0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상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긴급방역대책 회의 개최

- 도 및 시군 방역·환경부서와 한돈협회 합동 대응방안 모색 -
- 양돈농가 바이러스 유입 방지와 차단방역에 총력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4년 01월 11일
↑↑ 아프리카돼지열병_방역대책회의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11일 도, 21개 시군(울릉 제외) 방역관계자와 한돈협회 등 80여 명이 모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0~12월 포항, 영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된 데 이어 지난 9일 의성 안평면에서도 검출됨에 따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남하 및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 포항 ‘23.10.31 최초 검출, 영천 ‘23.12.22 최초 검출, 의성 ’24.01.09 최초 검출

이에 도 및 시군의 가축방역부서와 야생멧돼지를 관리하는 환경부서 그리고 한돈협회, 양돈농협 등이 합동으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양돈농가 유입 방지를 위한 대책을 긴급히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내 양돈농가에 대해 공동방제단·소독차량·거점소독시설을 통한 소독관리와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고, 멧돼지 기피제 설치, 상시예찰을 통한 검사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환경부서에서 멧돼지 서식밀도 저감을 위한 포획강화, 폐사체 및 포획개체의 신속한 검사 및 보관관리, 발생지역 엽견을 비발생된 타 지역으로 양도하지 못하도록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포획 및 폐사체 수색에 동원되는 인력 및 차량, 장비에 대해서도 철저한 소독을 위한 교육 강화, 소독 전담 인력 배치 등을 요청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외부는 바이러스에 오염되었다는 전제하에 차량 및 농가 내외부의 철저한 소독, 축사 출입 시 방역수칙 준수 등으로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현황 【2024.1.10일 기준】
❍ 양돈농가 ASF 발생 : 38건(19년-14건 / 20-2건 / 21-5건 / 22-7건 / 23년-10건)
* 경북 발생 없음
❍ 야생멧돼지 ASF 발생 : 3,506건(경기 674, 강원 1,889, 충북 453, 부산 1, 경북 489)
* 경북 `23년 이후(388건) : 상주43/울진44/문경22/영주9/봉화51/예천11/영덕64/ 안동24/영양56/청송43/포항13/영천7/의성1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4년 01월 11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33-타인 명의로 수면제를(졸피뎀)처방받으면처벌 받을까?..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제로 많이 사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입니다... 
˝저혈당에 대해 미리미리 알고 올바르게 대처하자˝..
2025년 5월 어느 날 어머니의 의식이 없다는 다급한 신고가 .. 
˝쌀독에서 인심 난다˝..
우리 속담에 “쌀독에서 인심 난다.”라는 말이 있다. 먹을 것이.. 
<유수빈 변호사 칼럼> 32-`범죄 위자료 얼마인가요?`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6,759
오늘 방문자 수 : 10,632
총 방문자 수 : 84,373,740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