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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행정의 디지털 전환 ‘모이소’가 앞당긴다!

- 맞벌이, 임업인부터 학부모까지… 도민 삶을 변화시키는 디지털 행정혁신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4년 01월 04일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해 7월부터 착수한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 경상북도' 2단계 사업을 진행하면서, 2024년 1월부터 다양한 신규 디지털 행정지원 서비스를 개시했다.

경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제공하고 있는 공공마이데이터, 즉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도민이 본인 행정 정보에 주도적으로 활용하고, 신속하고 간편한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모이소’디지털(앱 신청) 행정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이번에 새로 개시하는 서비스는 △임업인 원클릭 서비스(상주시) △시·군 교복지원 서비스(봉화군)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구미시)다.

임업인 원클릭 서비스는 상주시에서 임업인에게 저장시설 또는 선별기 등에 필요한 보조금 지원 신청을 1월 중 ‘모이소’를 통해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는 상시 신청 서비스다.

기존에는 신청자격 및 선정결과를 수기로 접수하고 담당자가 직접 확인해야 했던 업무처리 방식을 디지털 행정업무 전환을 통해 간소화했으며 이에 따라 신속한 대민 지원이 가능해졌다.

시·군 교복지원 서비스는 봉화군 중·고등학생 교복지원금 신청(연 30만원)을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행정서비스로 ‘모이소’를 통해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기존에 학생과 학부모가 인근 행정복지센터 또는 학교에 직접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운 과정을 간소화하여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교복지원사업을 신청하게 됐다. 대상 시·군 또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2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시행한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를 ‘23년 구미시를 시작으로 24년 안동시, 예천군으로 점차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구미시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맞벌이 부부, 한부모가정, 다자녀(2인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아픈 아이의 병원 진료와 귀가까지 전 과정을 동행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경상북도 ‘모이소' 앱은 현재까지 47,136명의 가입자를 확보하였으며 지속적인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문경시와 협업하여 4개월간 진행한 문경 관광 활성화 QR이벤트 사업으로 문경시 방문객이 2,220명 증가했다.

또한, 올해 2월 1일부터는 농어민수당 신청 대상자 23만명을 대상으로 ‘모이소' 앱을 통해 신청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하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모이소 경상북도’서비스는 담당 공무원의 업무 시간을 단축하고 행정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도민들이 행정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24년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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