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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중국 허난성 새마을 초청 연수단 방문

- 새마을운동-중국 농촌진흥운동 교류 협력 방안 모색 -
- 새마을운동 우수성 전파, 허난성 농촌지역 개발모델 활용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2월 06일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시에창웨이(谢长伟) 중국 허난성 농업농촌청 부청장을 대표로 하는 농업과학원, 농업투자산업유한공사 등 허난성 농업기관 및 기업 대표 9명이 ‘2023년 중국 허난성 농업기관 대표단 새마을 초청연수’로 경북도를 방문했다.

이번 초청연수는 4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시행되며 연수단은 연수 셋째 날인 6일 경북도청에 방문해 채진원 경북도 국제관계대사를 예방하고, 조영숙 농업기술원장이 배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과 허난성 농촌진흥운동의 교류를 통한 양 지역 농업 문제 해결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했다.

또한 연수 기간 새마을운동 이론 교육과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도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등을 둘러보며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성공 경험을 학습했다.

‘삼농’(농업·농촌·농민) 문제는 20여 년간 중국 국정 최우선 과제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부터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농촌진흥운동을 대대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새마을운동은 중국에서도 해외 선진사례로 손꼽히며, 2009년 12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부주석으로 재임 시절 경북도에 방문하여 새마을운동에 각별한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시에창웨이 부청장은 새마을운동은 경북도에서 시작되어 세계가 인정한 빈곤퇴치 농촌개발 모델임을 익히 잘 알고 있다며, “새마을재단 연수를 통해 경북도 곳곳의 새마을 견학지를 둘러보고 오랜 기간 뿌리내려진 새마을정신을 배울 기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현 서기, 일선에서 일하는 농촌지도자 등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하여 새마을정신을 익혀 허난성의 삼농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진원 경북도 국제관계대사는 “경북도는 농업 대전환을 선언하고, 농업을 첨단산업으로 육성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청년들이 지방에서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지방시대에도 새마을운동 정신이 밑거름이 되고 있다”라며,

“새마을운동과 농촌진흥운동이 추구하는 지향점이 같은 만큼 서로 배우고 경험을 나누어 함께 농촌 문제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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