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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딸기산업 틀을 바꾼다!˝

- 이상기후, 첨단화 등 메가트랜드 부합, 경북 딸기 명성 회복 방안 모색 -
- 딸기 최대 주산지 고령에서 딸기산업 종합발전 방안 워크숍 개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1월 26일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도는 지난 24일 고령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경북도 및 시군 공무원, 농업인, 딸기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딸기산업 발전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 딸기의 명성 회복과 수출시장 확장을 위해 딸기산업 종합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시설 현대화 촉진을 통한 첨단농업 실현으로 농업대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

주요내용은 △경북 딸기산업 정책 추진방향 △딸기 재배현장에서 나타나는 생리장해 △경남 딸기산업 현황 △딸기산업 우수사례발표(K-Berry, 수곡농협, 농업회사법인 킹스베리)이며, 강의에 이어 권오현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 주재로 공무원, 농가, 농업법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내·외 농업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발맞춰 “경상북도 딸기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됐다”며, 딸기산업에 대한 농가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또, 소비층이 다양하고 내수 및 수출 확대 가능성이 높은 딸기가 향후 안정적인 농가 소득원으로 부상하기 위해 신품종 개발과 우량묘 생산·보급체계 구축, 고설재배 확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금이 경북도 딸기 산업 비전 제시와 발전 방안 수립의 적절한 시기라 판단된다고 했다.

한편,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인기 품목인 ‘딸기’는 전국 생산액이 1조 5천억원을 차지하는 농가 고소득 작물이지만, 최근 농촌 고령화와 노후 생산시설, 이상 기후 등으로 인해 딸기 생산 농가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딸기 재배면적은 점차 줄어들고 있으나, 다수확 품종(설향)의 보급과 고설재배 확대(토경대비 수량 43%↑, 노동력 30%↓) 등으로 생산액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한류 확산에 따라 동남아 시장에서의 딸기 수출실적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 cbn뉴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타 시·도의 우수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경북 딸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딸기산업 재도약을 위해 경북도에서는 물심양면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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