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송경창)은 24일 오후 1시 30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제 1회 가을 청바지 음악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음악회에 사단법인 경북청년CEO협회 박창회 회장도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청바지는 ‘청년이 바꾸는 지방’의 준말로 2018년부터 경북경제진흥원 청년정주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로 구성돼 있으며, 경북에서 경제적·문화적·사회적으로 다른 청년세대를 견인할 수 있는 주체로 성장하기 위한 청년 연대이다. 청바지의 주요사업으로는 ‘청년커플 창업 지원사업’, ‘도시청년시골파견제’가 있었으며, 현재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 ‘경북청춘 창업드림 지원사업’,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오늘 공연을 준비한 출연자분들도 해당 지원사업에 참여 후 자신만의 강점을 가지고 지역에 정착해 있으며, 각 분야 예술가들의 긍정적 소통으로 아름다운 음악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
총 다섯 팀의 아티스트들이 참가한 음악회는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첫 번째 무대는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을 통해 상주에 정주한 ‘스튜디오 뮤짐’ 이경금대표가 장식했으며, 이어서 시골청춘 뿌리내림 사업으로 영천지역에 정주한 ‘영천시티무용단’ 임예슬대표와 어린이 무용단, 경북청춘 창업드림 사업으로 안동에 정주한 ‘유럽을 만나다’의 신창훈 대표, 시골청춘 뿌리내림사업으로 영천에 정주하는 ‘아뮤’ 손율이 대표, 마지막으로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사업에 ‘클래식 한스푼' 고경남 대표가 화려한 연주와 함께 멋진 노래를 들려줬다.
박채아 경상북도의회 의원은 "지역 청년들의 노력과 땀방울이 모여 만들어진 이번 음악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의회 차원에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착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음악회가 지역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담은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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