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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 한파) 대책기간 돌입

-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제설 자재장비 등 일제 점검정비 완료 -
- 선제적 상황관리 및 유관기관 간 협업 강화로 도민 불편 최소화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1월 14일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대책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자연재난(대설한파)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대설한파 등으로부터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평상시는 물론,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는 등 선제적 상황관리를 해나가기로 했다.

대설(한파) 관련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상황을 고려해 5단계 상황관리체계(준비, 초기대응, 비상1~3단계)를 유지하고 특히, 비상단계(1~3단계)에 준하는 특보가 발효될 시에는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단계별 근무 기준에 맞는 상황 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로 제설제 10,263톤, 제설장비 4,293기 등을 확보했으며, 제설 전진기지 46개소 운영 및 제설 취약 구간 대책, 고립 예상지역 안전관리 소통계획을 점검하는 등 시군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 실태를 10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7일간에 걸쳐 일제 점검·정비를 완료했다.

또 지난 9일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비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해 기관 간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한파 쉼터 4,989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한랭질환 응급의료기관 감시체계를 가동하는 등 도민 체감형 안전관리를 추진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한파 취약계층 노숙인 보호를 위하여 거리상담 확대, 응급 잠자리 운영, 복지지원, 노숙인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보호를 위해 방문 및 안부전화를 통해 특별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대설·한파 예보 시 전광판,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 각종 언론매체를 활용해 재난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는 등 예방 중심의 도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겨울철은 대설·한파 외에도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화재취약시설 중점 안전관리를 위해 요양병원 등의 화재대피훈련, 의료진 등 피난구조설비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많은 요양병원의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해 소방시설(스프링쿨러 등)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기습 폭설과 기록적인 한파 등 예측 불가한 자연 재난이 빈번히 발생하므로,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지체 없는 복구로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면서, “「인명피해 제로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이번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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