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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부적응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 연수실시

-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 “자녀의 자존감을 올려라!”
김산희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27일
ⓒ CBN 뉴스
[김산희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두락) Wee센터는 지난 26일(월) 오후 1시부터 4시20분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경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 부적응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학부모 연수는 “자녀의 자존감을 올려라!”라는 주제로 전 고성중학교 이용훈 교장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아동·청소년기 건강한 사회적·정서적 발달 조성을 위해 자녀의 자존감을 올리는 의사소통 방법을 중심으로 부모의 올바른 양육태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므로 자녀의 발달 및 성장을 도모하여 올바른 부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력하였다.



ⓒ CBN 뉴스
연수에 참석한 A고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한 어머니는 “자존감이 내 자녀의 사회적·정서적인 부분에서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놀라웠으며, 평소 자녀와 대화가 잘 된다고 생각했으나 이는 소통이 아닌 일방적인 꾸지람과 잔소리였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는 사랑과 관심으로 자녀를 대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으며 많은 것을 배우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이러한 교육에 참여할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정두락 교육장은 “학부모 연수를 통해 소통이 어려운 부모-자녀 관계를 해소하여 행복한 가정 및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일회성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가정에서 자녀들과의 소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하였다.
김산희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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