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9-09 오후 04:30:1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경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대시민 공감대 확산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3년 11월 02일
↑↑ 주낙영 시장이 2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경주포럼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에 도전한다.

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추진 대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민관추진단 발대식과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함순섭 국립경주박물관장, 김외준 前대구·경북 공예조합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 민관추진단 발대식, 포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2명으로 구성된 민관추진단은 내년 국내도시 선정에 앞서 공공과 민간 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문화예술 관련 프로그램과 네트워크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정책을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 2023 유네스코 창의도시 경주포럼 참석자들이 네트워크 가입을 기원하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특히 이날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와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한국유네스코 창의도시 자문위원장인 한건수 교수의 강연은 예비회원 자격을 지닌 경주에 많은 보탬이 됐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도시가 가진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을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계획의 중심에 두고자 하는 국제적 도시들의 모임으로 국내는 현재 11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가입되면 유네스코 로고의 공식 사용, 세계 창의도시들과의 교류협력, 국제 홍보 기회의 확대를 통해 도시 브랜드 향상에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내년도 5월 국내 정회원 도시 가입 심사, 2025년 국제 심사를 통해 최종 지정된다.

앞서 경주시는 문학·음악·공예와 민속예술·디자인·미디어아트‧영화·음식 등 7개 분야 중 ‘공예와 민속예술’ 부문에서 지난 2019년 9월 예비회원도시로 가입됐다.

신라문화제, 경주 도자기 축제, 공예인 청년가업승계지원 제도 등의 프로그램을 비롯해 경주 민속공예촌, 신라금속공예관, 국립경주박물관 등의 인프라 만으로도 지정 요건과 당위성은 충분히 갖춰져 있다는 게 경주시의 설명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가 공예와 민속예술을 필두로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문화산업을 증진시키고 도시 발전계획에 문화를 통합 시키겠다”며 “반드시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받아 세계 문화도시와 교류하는 문화 강소도시로 나아 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3년 11월 02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변호사 칼럼> 38-보이스피싱 현금인출책, 반드시 유죄일까?..
보이스피싱 범죄는 이제 우리 사회에서 낯설지 않은 범죄 유형이 .. 
전동모빌리티 배터리! 안전한 사용이 나와 가족의 생명을 지킵니다...
최근 부산과 서울의 아파트에서 전동오토바이와 전동자전거 등 퍼스.. 
[특별 기고] 주낙영 경주시장 ˝중부와 황오, 하나된 이름으로 새로운 출발˝..
경주 원도심에는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두 동네가 있습니다. 바.. 
<유수빈변호사 칼럼> 37-직장 내 단순한 접촉, 정말 범죄가 될까?(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편)..
추행 사건은 특성상 당사자의 진술과 정황 증거가 중심이 되는 경.. 
˝이륜차 이제 신속함보다 안전이 우선˝..
최근 관내에서 연이은 이륜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1,339
오늘 방문자 수 : 4,195
총 방문자 수 : 85,897,484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