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학교주변 문방구 등에서 판매하는 어린이기호식품 안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26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학교주변 소규모 식품판매업소와 문방구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어린이기호식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어린이들이 많이 섭취하는 과자류, 튀김식품, 캔디류, 음료류 등 180건에 대해 산가, 인공감미료(삭카린나트륨,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납, 카드뮴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대부분 안전했으나, 과자류 3건이 튀김 기름의 변질에 의한 산가가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합 제품은 해당기관에 통보해 회수·폐기토록 조치했다.
반면 일부 캔디류와 음료류에서 아스파탐과 아세설팜칼륨이 검출됐으나 모두 허용기준치 이내로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세설팜칼륨은 평균 0.117 g/kg으로 허용기준치 0.5 g/kg의 23.4%의 수준을 나타났고, 삭카린나트륨, 납 및 카드뮴 등의 유해물질은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병찬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학교 주변 어린이기호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교주변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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