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하 경제진흥원)이 경상북도의회, 영천공설시장상인회 등과 함께 27일 영천공설시장에서 소상공인과 청년상인이 참석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11시 영천공설시장 문화센터에서 경북도의회, 시장상인회, 청년기업인 등이 참석하여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추석명절을 맞아 영천시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기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애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춘우 위원장, 영천공설시장상인회 김용학 회장, 영천소상공인연합회 장원만 회장, 영천상공회의소 조달호 사무국장, 경제진흥원 송경창 원장, 기업인으로는 영천스타기업인 정우하이텍(주)정혜순 대표, 청년스타트업 만복기획 정유영 대표, 유스풀제스트 김건우 대표, 경북청년 CEO협회 탁윤아 사무국장, 지역농산물 생산기업인 과원(주)최현일 대표, 경북햇살농원 이은희 대표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경제진흥원 정책에 대한 현안 공유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애로청취를 했다.
김용학 영천공설시장상인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시장상인의 대응에 한계가 있다. 전문경영인이나 매니저 등을 모든 전통시장에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애로사항을 말했다.
김건우 유스풀제스트 대표는 “우수한 스타트업들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케일업 지원정책이 마련되어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하며 현장에서의 한계를 강조했다. 이춘우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애로를 항상 귀담아 듣고 있다. 경제진흥원과 함께 언제나 도움을 청하면 정책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며, “경제진흥원 영천출장소를 통해 노크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 ⓒ cbn뉴스 | |
이어서 영천공설시장에서는 이춘우 위원장, 송경창 원장을 비롯한 경제진흥원 임직원 60여명이 함께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시장상인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송경창 경제진흥원장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은 경북지역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버팀목이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과 다양한 제품들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답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