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청년지도자 농촌지도자 리더십 배우러 오다
-베트남 청년지도자 43명 경북농업기술원 방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23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2일 오후 2시 베트남 청년지도자 43명이 한국농촌지도자 경상북도연합회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한-베트남 정상 공동성명서의 후속사업으로 양국 청년간 교류확대를 통한 미래 지향적 협력관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베트남 대학졸업 우수청년 중에서 베트남 내무부가 선발한 실무자들로 방문은 우리나라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회장 강중진)를 방문한 베트남 청년지도자들은 경북 농촌지도자 회원과의 간담회에서 농촌지도자로서의 역할과 경북도와 베트남의 농업분야 협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 이어 베트남 청년지도자들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해 경북의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동형 LED식물공장, 농업방송국, 실험실 등을 둘러봤다.
특히, 이들은 경북의 농업연구와 기술보급 체계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고, 베트남 농업으로의 접목 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최경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장은“이번 베트남 청년지도자 방문을 통해 경북과 베트남의 농업분야 협력이 강화되고, 경북의 우수한 농업기술과 기술보급 체계가 베트남 농업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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