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28 오후 04:58:4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경상북도, 강하고 빠르게! 심폐소생술! 준비된 ‘4분의 기적’

- 2023년 경상북도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
- 심폐소생술은 기술이 아닌 ‘용기’로 만들어 내는 또 다른 기적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8월 22일
↑↑ 경북_청소년_심폐소생술_경연대회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도는 지난 18일 김천대학교에서 도내 중·고등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상북도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식당에서 쓰러진 남성을 살려낸 20대, 승객의 생명을 구한 시내버스 기사, 마을회관에서 쓰러진 할머니를 구한 80대 할머니처럼 갑작스러운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누구든 언제 어디서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청소년 시기부터 심폐소생술의 방법을 익히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 몸의 심장 기능이 정지하면 온몸에 혈액과 산소 공급 역시 중단되고, 4분 이상 두뇌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 심각한 뇌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응급상황 시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대회는 팀별로 심정지 상황을 가정한 연극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상황 재연부터 119 신고요청, 호흡 확인,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을 제한시간 8분 내 수행하고 무대표현(30점), 심폐소생술(70점)을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이날 대회에서 성주여자고등학교(이채은, 김세미, 서은채)가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경상북도지사상)은 한일여자고등학교(김신희, 김혜린, 정주희)가 차지하는 등 총 6개 팀 19명이 수상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그간 우리는 크고 작은 사고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의 강한 힘을 느껴왔으며, 나 하나로 또 하나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은 기술이 아닌 ‘용기’로 만들어 내는 기적”이라며, “경북도에서는 앞으로도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심폐소생술 교육 기회를 제공해 심정지 환자를 마주했을 때 용기 내어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8월 22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33-타인 명의로 수면제를(졸피뎀)처방받으면처벌 받을까?..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제로 많이 사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입니다... 
˝저혈당에 대해 미리미리 알고 올바르게 대처하자˝..
2025년 5월 어느 날 어머니의 의식이 없다는 다급한 신고가 .. 
˝쌀독에서 인심 난다˝..
우리 속담에 “쌀독에서 인심 난다.”라는 말이 있다. 먹을 것이.. 
<유수빈 변호사 칼럼> 32-`범죄 위자료 얼마인가요?`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3,171
오늘 방문자 수 : 5,169
총 방문자 수 : 84,331,518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