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포스터 | ⓒ cbn뉴스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웹툰캠퍼스(이하 캠퍼스)가 웹툰PD 인재 육성을 이어간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웹툰PD 육성과정>(이하 PD과정)은 직무교육에서 취업 지원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One-stop) 육성 시스템을 도입해 화제를 모았다.
수도권에 가지 않아도 경북 지역에서 직무훈련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도민들의 눈길을 끈 것. 높은 관심속에 진행된 교육은 웹툰PD 직무 취업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그 결과 교육 프로그램 재진행 문의가 이어져서 올해 두 번째 교육을 진행한다.
강사진은 웹툰업계 현직 실무자 및 관련 학과 교수, 웹툰 작가 등 전문 강사진 10인이다. PD과정은 직업 소개에서 산업 동향, 웹툰 기획 및 작가와의 소통 방법에 이르기까지 웹툰PD 업무의 총체적 영역을 다룬다. 업계 입문을 위한 포트폴리오 첨삭 과정 등이 커리큘럼에 있어, 수료 후 진행될 취업 지원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캠퍼스는 오는 24일 오후 3시까지 홈페이지(www.gbwc.or.kr)에서 신청자를 모집한다. 웹툰PD 직무에 관심이 있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경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을 원하는 도민은 신청 페이지 내 서류를 작성 후 제출하면 신청 절차가 완료된다.
한편 작년 3월 개소한 캠퍼스는 지역 웹툰 거점으로서 웹툰 산업 저변 확대 및 도민의 다채로운 문화 향유 경험 제공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해왔다. 지역 작가 및 기업을 위한 레지던시형 창작실 운영과 함께, 체계적인 웹툰 교육 프로그램 및 전시홀 등 문화 공간 조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캠퍼스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진흥원과 캠퍼스가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캠퍼스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