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28 오후 04:58:4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상북도, 농촌지도자회 `수해피해 농가 복구 발 벗고 나서`

- 농촌지도자회 120여명, 완전침수 인삼밭 시설물 철거 긴급 복구지원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8월 03일
↑↑ 농촌지도자_수해피해_농가_복구지원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3일 경상북도농촌지도자회원과 농업기술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120여명이 합동으로 지난달 집중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예천군 감천면의 농촌지도자 회원 인삼밭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인삼밭은 하천변에 위치해 8,900㎡ 밭 전체가 침수돼 재배중인 3~5년생 인삼 전량을 폐기처분했다.

인삼재배포장은 다른 작물로 대체할 경우 재배특성상 지주대와 차광막 등 시설물이 많아 철거에 상당한 인력과 시간이 필요해 피해를 입은 회원의 빠른 일상회복과 영농재개를 위해 복구지원에 나서게 됐다.

복구 작업은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소 기온이 낮은 오전 5시부터 10시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해 시설 해체와 잔해물 운반 등 분야를 나눠 효율적으로 진행했다.

조영숙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내 일처럼 복구에 참여해주신 농촌지도자회원께 감사드린다. 오늘의 작은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수해로 힘든 농가에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피해를 입은 김규원 회원은 “인삼 지주대 제거작업이 워낙 힘든 일이라 시작할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농촌지도자회와 농업기술원, 예천농업기술센터에서 큰 도움을 주셔서 한시름 놓았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농촌지도자 경상북도연합회(회장 최승섭) 및 23개 시군연합회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인력 지원뿐만 아니라 성금모금도 추진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8월 03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33-타인 명의로 수면제를(졸피뎀)처방받으면처벌 받을까?..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제로 많이 사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입니다... 
˝저혈당에 대해 미리미리 알고 올바르게 대처하자˝..
2025년 5월 어느 날 어머니의 의식이 없다는 다급한 신고가 .. 
˝쌀독에서 인심 난다˝..
우리 속담에 “쌀독에서 인심 난다.”라는 말이 있다. 먹을 것이.. 
<유수빈 변호사 칼럼> 32-`범죄 위자료 얼마인가요?`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0,273
오늘 방문자 수 : 19,736
총 방문자 수 : 84,322,914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