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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김정일과 동행
북 노동당 65주년행사...후계자 세습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0년 10월 11일
|  | | ⓒ CBN 기독교방송 | | 9일 APTN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평양의 메이데이 경기장에 모인 군중들로부터 엄청난 박수갈채를 받으며 등장했다. 1년 동안 이 같은 행사에 처음으로 참석한 김 위원장은 군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북한의 지도자로서 김 위원장의 뒤를 이를 김 부원장은 그의 옆 자리를 지켰다.
APTN은 이 행사가 10일 북한 역사에서 가장 큰 퍼레이드인 탱크 부대, 1만6000여명의 군부대, 미사일, 군 무기 등이 등장하는 군 퍼레이드를 끝으로 마지막을 장식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 퍼레이드는 북한 국영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는 정부의 엄격한 검열을 받는 북한 방송에서 매우 이례적이다.
유호열 고려대학교 북한학과 교수는 "이 행사는 김정일의 후계자 김정은이 참석하는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김정은은 북한 최고 관계자 위치에 맞게 온갖 메달과 휘장, 배지를 단 군복을 갖추고 군 퍼레이드에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군 퍼레이드는 북한의 거대한 자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북한은 그들의 군이 과소평가되지 않도록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 축제는 지난 8일 밤 평양 하늘을 밝히는 불꽃놀이로 시작했다고 APTN은 보도했다.
평양 광장에서 수많은 학생들이 춤을 췄고 브라스 밴드(금관악기로 구성된 악단)의 "모든 소망이 이뤄지길" 공연이 열렸다.
9일 북한 고위 공직자들은 메이데이 경기장에 노동당 기념일 축사를 위해 모였다. 김 위원장과 김 부원장은 저우융캉(周永康) 중국 공산당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서기와 중국 사절단과 함께 아리랑 공연을 관람했다.
아리랑 행사에서는 김 위원장과 김 부원장, 10여명의 공연자들, VIP 행사에 참석한 전쟁영웅과 외국 고위 관리, 행사 기록을 위한 제한출입한 국제 언론사들이 참석했다.
김 부원장은 경험이 부족한 어린 나이지만 김 위원장에게 북한의 선두주자로 선택받았다. 북한 아이들은 '어린 사령관'이라는 노래를 부르고 그의 2월 생일은 공휴일로 정해졌다.
지난 8일 양형섭 북한 최고인민회의 부원장은 APT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세대를 잇는 위대한 지도자들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그들은 축복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대단한 지도자 김일성과 김정일을 보좌하는 것, 어린 장군 김정은을 돕는 것은 우리에게 큰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0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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