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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인명피해 예방 `총력 대응`

- 산림재난 음성알림 제공, 신속한 상황전파로 피해 최소화 -
- 산사태 대비 실제 주민대피훈련, 산사태 현장예방단 특별점검 추진 -
- 기후변화로 산사태 양상 다양해져... 인명피해 우려지역 대상 확대 관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7월 24일
↑↑ 산사태대피훈련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도는 집중호우 시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도내 구축되어 있는 스마트마을방송 시스템을 활용해 현행 산사태, 산불 등 산림재난정보의 문자알림과 함께 음성알림으로 병행 제공한다.

산촌지역은 거주민 대부분이 노령자로 현행 문자알림은 노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인식의 어려움이 있으므로 음성알림 제공을 통해 산사태, 산불 등 산림재난 발생 시 신속․정확한 상황전파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했다.

스마트마을방송 시스템은 원격방송(휴대폰, PC사용)을 통해 마을 옥외 스피커 방송뿐만 아니라, 주민의 휴대전화 또는 유선전화로 방송을 청취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현재 도내 10개 시군에 구축되어 있다.

* 미구축 12개 시군 조기 구축 추진

지난 21일에는 산사태취약지역 중 인명피해 우려지역 거주민이 참여하는 실제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 발생 징후가 있을 경우 신속한 주민대피를 위해 22개 시군 산림부서 주관으로 실시했으며,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 우려 상황을 가정해 △상황판단 회의를 통한 예보발령 및 주민 긴급대피 결정 △상황 전파 및 대피명령 △대피경로를 통한 대피장소로 이동 등 모의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 시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비롯한 임도관리원,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재선충병예찰원 등 시군에서 운용하는 가용 인력 407명을 총동원해 산사태취약지역 예찰․점검 및 응급조치, 주민대피 등 안전조치 등 인명피해 예방 특별 점검을 추진한다.

아울러, 산사태취약지역 중 인명피해우려지역 대상을 확대하여 관리한다.

현행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은 시군에서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결과, A(위험)․B(잠재적 위험)․C(위험성 낮음) 등급지 중 A․B 등급지에 대해 심의를 거쳐 지정하고, C 등급지는 일반 산지로 관리하고 있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산사태 발생 양상이 다양해지고 있어 산림청의 2022년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기초조사 결과, 경북 지역 1,063개소에 대해 시군 실태조사 후, C 등급지에 대해서도 산사태취약지역에 준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무엇보다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책을 추진하겠다”라며, “특히, 산사태취약지역 주민 등 도민들께서는 비가 많이 내리면 산사태 재난 상황전파에 따라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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