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김미진 선수(좌), 박연정 감독(우)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청 여자검도팀(감독 박연정)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4일간)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배국민체육센터에서 대한실업검도연맹 주최로 개최된 “제1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김미진 선수가 초대 우승자로 등극했으며, 단체전 3인조와 5인조에서는 각각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김미진 선수는 이정은((주)서영), 유현지(서울시검도회) 김서현(부산시체육회)를 이기고 준결승전에 진출, 준결승에서 신민정(포항시체육회) 선수를 만나 연장전 허리치기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진 결승에서 조희선(김해시체육회)선수에게 머리치기로 먼저 득점을 얻은 후 승기를 잡았으나, 바로 머리치기 득점을 빼앗겨 1대1로 연장전에 돌입, 연장전에서 머리치기로 득점을 얻어 여자부 개인전 초대 우승자로 등극하며 기염을 토했다.
|  | | | ↑↑ 경주시청 여자 검도팀 | | ⓒ CBN뉴스 - 경주 | |
단체전 3인조와 5인조에 출전한 경주시청 여자검도팀, 단체전 3인조에서는 탑솔라를 2대1로 이기고 준결승전에 진출하였으나, 준결승전에서 ㈜서영을 만나 2대0으로 져 3위에 머물렀다.
단체전 5인조에서는 샤이닝을 4대0으로 이기고 준결승전에 진출, 준결승전에서 김해시체육회를 만나 2대2에서 치른 대표전에서 접전 끝에 손목 득점을 내주며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박연정 감독은 “개인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단체전에서 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라고 전했으며, “항상 여자검도팀을 위해 도움을 주고 계신 경주시체육회 여준기 회장님과 직장운동경기부 담당자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은 “여자부 개인전 초대 우승을 차지한 김미진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라며 “경주시청 여자검도팀이 명실상부 전국 최강 실업팀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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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년 07월 1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