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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방사능 누출사고 대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
- 코로나19 이후 주민·학생 등 참여하는 첫 실제훈련 -
- 한울원전 3호기 방사능 누출 모의훈련으로 대응역량 강화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3년 06월 29일
|  | | ↑↑ 방사능 합동훈련 현장 | ⓒ cbn뉴스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도는 29일 한울원전 3호기 방사능 누출사고를 가정한 ‘한울원전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울진체육관, 울진종합운동장, 한울원전 등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합동훈련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울진군, 봉화군, 강원도, 삼척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수력원자력 등 30여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은 도 주관으로 원전부지별로 격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평시에는 일어나지 않는 극한의 상황을 가정해 한울원전 3호기 방사능 누출 상황 시 방사선 비상발령에 따른 단계별 주민보호조치에 대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방사능방재 관계기관 간 역할점검 및 대응 협력체계를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이전 훈련은 코로나19 및 태풍 피해 등으로 도상훈련으로 실시했으나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이후 첫 실제 훈련으로 주민 및 학생 등을 동원해 울진체육관으로 소개훈련을 진행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는 방사선 비상진료 관련 훈련을 울진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실시했다.
VR체험을 이용해 학생 및 주민들이 방사능이 누출된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를 가상 체험으로 좀 더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었다.
한편, 경북도는 방사능 누출 재난으로부터 주민보호조치가 한층 강화된 방사능방재 대응체계를 구축해 이번 훈련에 적용하는 등 지역상황을 반영한 실질적인 맞춤형 주민보호조치 대응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번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제상황과 같이 수행해 원전사고 시 대응능력 체계를 점검하고, 주민 보호조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만약의 방사능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3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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