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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관상수용 떫은감 신품종 `홍아람` 품종보호 등록

- 과실 외관이 매우 붉고, 토마토를 닮아 관상수용으로 가치 기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6월 19일
↑↑ .떫은감_신품종_홍아람_착과모습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상주감연구소에서 육성한 관상수용 품종 ‘홍아람’이 재배심사를 거쳐 최종 품종보호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홍아람은 과일 성숙기가 10월 하순이고, 250g 정도의 중대과며, 과피색이 매우 붉은 것이 특징이다.

홍아람 이라는 품종명은 붉을 ‘홍’과 충분히 익어서 저절로 벌어진 열매를 뜻하는 순우리말 ‘아람’이 더해진 것으로 과실이 충분히 익었을 때 매우 붉은빛을 뛴다는 의미로 지어졌다.

과실의 외관 또한 토마토를 닮아 독특한 관상수로서의 이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품종 등록된 홍아람은 1998년부터 전국에서 일반 감나무 229본을 수집해 생육을 정밀 검정하고 관상수용으로 우수한 계통을 2010년 1차 선발해 접목·증식했다.

관상가치가 가장 우수한 개체를 2차 선발해 2019년까지 구별성, 균일성, 안정성을 조사한 뒤 2020년 최종 품종보호 출원했다.

한편, 상주감연구소는 곶감용 품종 개발과 동시에 정원수용으로 우수한 소과종 품종인 ‘미려’, ‘미향’ 2품종을 육성해 소비자에게 보급하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상주감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떫은감 연구기관으로 343종의 가장 많은 감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있고, 2008년부터는 ‘국가 감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돼 떫은 감 유전자원 확보와 보존,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우량 유전자원의 품종화는 물론 교배 육종 및 배수체 육종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신품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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