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본부와 새마을금고 안동시. 의성. 청송군 협의회는 지난 14일 안동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꿈이룸센터에서 '청년 창업 캠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멸해가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청년 창업가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새마을금고 안동시. 의성. 청송군 협의회와 안동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및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4개 기관이 참여했다. 금번 협약식은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본부 본부장(이상재), 새마을금고 안동시. 의성. 청송군 협의회장(김국환), 안동시 경제산업국장(최종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동센터장(김재수) 및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원장(송경창)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 기관은 이번 '청년 창업 캠프' 사업을 통해 경북 청년들의 창업 의지를 고취하고 사업가로서의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의 모범적인 사회공헌 협력사례로 각 기관이 가진 전문역량을 아래와 같이 지원한다.
MG새마을금고는 창업 캠프 사업비 2천만원을 지원하고, 예비 청년 창업가들 대상 금융교육을 제공하며, 창업 후 필요한 금융거래 전반을 지원한다.
안동시는 창업 캠프 아이디어 우수 업체 대상 창업 공간 및 지역축제 홍보부스 제공 등 지원을 담당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청년 창업 캠프를 주관 및 지원하며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기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지원한다.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은 청년 창업 캠프 진행과 창업가들에 대한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상재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은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과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지역상생의 날’ 을 맞이하여 금번 '청년 창업 캠프'를 통해 경북 지역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마을금고는 앞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동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북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매년 협력기관이 힘을 모아 청년 창업 캠프를 이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청년 창업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