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28 오후 04:58:4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상북도, 6월 고추 바이러스 매개충 진딧물. 총채벌레 방제 중요

- 주산지 작황조사 결과 평년대비 진딧물 18.8%, 총채벌레 13.9% 증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6월 13일
↑↑ 고추_생육초기_CMV_발병_사진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북부지역 고추 주산지 생육초기 작황조사 결과 진딧물과 총채벌레의 발생이 평년대비 증가해 방제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번 조사(5월 31일 ~ 6월 1일)는 영양을 비롯한 안동, 봉화, 청송, 의성, 예천 등 6개 지역 219농가를 대상으로 고추의 생육 및 병해충 발생상황을 조사했다.

그 결과 진딧물의 발생비율*은 61.8%로 평년대비 18.8%, 전년대비 8.7% 증가함에 따라 CMV(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PepMoV(고추모틀바이러스) 등 진딧물 매개 바이러스 병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 발생비율(%) 산출 = 발생포장수/조사포장수x100

총채벌레의 발생비율은 64.2%로 전년대비 3.9% 감소했지만, 평년대비 13.9% 증가함에 따라 총채벌레 섭식피해 및 바이러스 매개에 의한 TSWV(칼라병,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증가가 우려된다.

특히, 6월은 매개충 밀도가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진딧물과 총채벌레 전문 약제를 적기에 사용해 해충 밀도를 줄여야 한다.

진딧물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작용기작이 다른 전용약제(작용기작 9b번, 9d번, 23번, 29번 등)를 10일 간격으로 7월 상순까지 살포 해야 한다.

총채벌레도 작용기작이 다른 전용약제(작용 기작 5번, 13번, 30번 등)를 10일 간격으로 7월 중순까지 살포해야하며, 꽃 안에 약제가 묻을 수 있도록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바이러스 의심 증상 관찰 시 반드시 농업기술센터나 영양고추연구소에 문의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 감염이 확인된 고추는 뽑아서 제거할 것을 권장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진딧물과 총채벌레의 발생비율이 높아 바이러스 피해가 우려되므로 매개충을 철저히 방제해 작물 피해를 최소화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6월 13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33-타인 명의로 수면제를(졸피뎀)처방받으면처벌 받을까?..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제로 많이 사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입니다... 
˝저혈당에 대해 미리미리 알고 올바르게 대처하자˝..
2025년 5월 어느 날 어머니의 의식이 없다는 다급한 신고가 .. 
˝쌀독에서 인심 난다˝..
우리 속담에 “쌀독에서 인심 난다.”라는 말이 있다. 먹을 것이.. 
<유수빈 변호사 칼럼> 32-`범죄 위자료 얼마인가요?`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0,273
오늘 방문자 수 : 16,288
총 방문자 수 : 84,319,466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