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25 오전 10:59:3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경제 일반

포항시 ‘3+2+2’ 지역 연계 학위 체계로 이차전지 인재 양성 나서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3년 06월 08일
↑↑ 사진 왼쪽부터 김종수 한국생산성본부 경북동부센터장, 배영호 포항TP원장, 이성열 포항제철공고 교장, 곽진환 선린대 총장, 최도성 한동대 총장,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송경창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장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지역 대학, 마이스터고, 유관기관 등과 손잡고 이차전지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체계 구축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포항시는 7일 한동대학교 올네이션스홀에서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최도성 한동대 총장, 곽진환 선린대 총장, 이성열 제철공고 교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송경창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장, 김종수 한국생산성본부 경북동부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포항시, 한동대, 선린대, 제철공고, 포항TP,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한국생산성본부 경북동부센터가 참여했으며, 특히 마이스터고 3년, 전문학사 2년, 학사 2년 등 ‘3 2 2 연계 교육’을 통해 이차전지 기업 채용 예정자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과 학위 취득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기업 현장의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이후 지역의 이차전지 기업에 우수인력을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항시는 국내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이차전지 산업을 육성하며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등 핵심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왔다.

포스코퓨처엠을 비롯해 국내외 이차전지 분야 핵심 앵커기업들이 영일만산단과 블루밸리산단을 중심으로 몰려들며 오는 2027년까지 이차전지 분야에 현재 투자가 확정된 금액만 총 14조 원에 달한다.

특히 포항은 이차전지 소재 중 가장 중요한 양극재 생산 세계 1위 도시로 오는 2030년에는 양극재 100만t 생산으로 매출액만 7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양극재 외 이차전지 소재의 매출액을 더하면 100조 원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는 ‘포항의 양극재 경쟁력이 곧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임을 내세우며, 오는 7월 정부에서 최종 선정 예정인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범시민 결의대회 등 전방위적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협약은 이차전지 기업만큼 중요한 인력양성을 위해 관계 기관들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마지막까지 함께 노력하자는 다짐의 자리였다”며, “앞으로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토대로 포항이 세계적 이차전지 허브 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3년 06월 08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33-타인 명의로 수면제를(졸피뎀)처방받으면처벌 받을까?..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제로 많이 사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입니다... 
˝저혈당에 대해 미리미리 알고 올바르게 대처하자˝..
2025년 5월 어느 날 어머니의 의식이 없다는 다급한 신고가 .. 
˝쌀독에서 인심 난다˝..
우리 속담에 “쌀독에서 인심 난다.”라는 말이 있다. 먹을 것이.. 
<유수빈 변호사 칼럼> 32-`범죄 위자료 얼마인가요?`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0,203
오늘 방문자 수 : 15,509
총 방문자 수 : 84,250,720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