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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태풍‘힌남노’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 조기 착수

- 포항․경주 14개 지방하천, 20개 지구 재해복구사업 5월 착공 -
- 침체된 건설경기, 태풍 힌남노 재해복구사업으로 돌파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5월 29일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도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지방하천 재해복구공사를 우수기 전 모두 착공해 다가오는 우수기의 2차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6일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포항 509.5㎜, 경주 369.5㎜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고, 주택 침수 4천919세대, 33개 지방하천 피해액은 672억원(복구액 3천72억원)에 달해 공공시설 피해에 따른 복구사업을 추진한다.

제방유실, 교량붕괴 등 피해도가 큰 14개 하천(포항6,경주8/복구액 2,859억원)의 항구적 개선복구사업은 경북도가 직접 추진하고, 피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19개 하천(포항2,경주17/복구액213억원)의 기능복원사업은 경북도 건설사업소와 포항경주가 각각 역할을 분담키로 했다.

개선복구사업의 용지보상업무는 전문가로 구성된 경북개발공사가 대행하고, 사업관리는 재해복구사업의 경험이 많은 우수 직원을 배치해 주요공정을 24개월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기능복원사업 19개 하천은 올해 내 주요구조물 및 수충부 등 재피해 우려 전 구간의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긴급주민설명회를 통한 민원사항을 반영했고, 소규모환경영향평가․특정공법심의․설계경제성검토 등의 행정절차와 실시설계 병행으로 설계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설계착수 4개월여 만에 공사를 발주했다.

공사기간 단축과 시공성 확보를 위해 20여개 지구로 계획했으며, 지역 건설업체 참여와 장비․자재․인력이 활용되면서 침체된 지역건설 경기 부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 착공에 맞춰 건설사업 관리자 선정을 5월중 완료하고, 6월에는 모든 사업장에 안전 견실시공을 위한 감리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하천 내 퇴적토 처리는 매각처분을 원칙으로 재자원화 및 친환경적이고 예산절감이 가능하도록 계획했고, 공사 중 수방자재‧장비‧인력지원에 관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경북도‧포항‧경주‧공사 현장과의 상시협력 네트워크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공무원의 기본책무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있는 만큼 빠르고 항구적인 개선복구로 도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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