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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마허 나세르 유엔 공공정보부 대외협력부문 총괄디렉터 초청 특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16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오늘날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는 한 국가 혹은 정부만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 대학과 시민사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국제적인 해결을 모색하여야 한다.”



유엔 공공정보부(Outreach Division, United Nations Department of Public Information) 마허 나세르(Maher Nasser) 총괄디렉터의 특강이 지난 14일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올네이션스홀 414호에서 열렸다. 나세르 총괄디렉터는 가자지구와 예루살렘, 암만, 카이로, 빈, 뉴욕에서 난민과 마약범죄, 공적 정보 등을 다루며 25년 이상 유엔에 몸담은 베테랑이다.



ⓒ CBN 뉴스
나세르 총괄디렉터는 ‘유엔의 역할과 유엔 아카데믹 임팩트(United Nations Academic Impact, UNAI)’라는 주제로 강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학생들이 삶을 헤쳐 나가는데 있어 두 가지 함양해야 할 자질을 제시하였다. 첫째로, 전공에 너무 얽매이지 말 것을 말하며 삶의 수수께끼를 지혜롭게 풀어나가는 사고의 힘을 키워갈 것을 강조하였으며 둘째로, 국제사회에서 필요한 소통의 능력, 즉, 언어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아울러, 나세르 총괄디렉터는 젊은이들이 삶에 나타나는 위험 혹은 모험에 소극적이지 말 것을 강조하였다.



팔레스타인 출신인 나세르 총괄디렉터는 어린 시절 난민의 자격으로 유엔의 도움을 받아 교육을 받은 자신을 예로 들며, 유엔이 단순히 분쟁해결 역할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교육과 환경, 대테러리즘, 질병, 경제 문제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유엔의 모습을 설명하였다. 한동대학교에 대해서는, 한동대가 전 세계 10개 유엔 아카데믹 임팩트 글로벌 허브 대학 중 하나임을 강조하며 한동대의 국제적인 역할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또한 교육을 통해 혁신과 개혁을 촉진하기 위한 학생들의 행동, 글로벌 이슈들에 대한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운동 및 UN 봉사단 활동에도 학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유엔 헌장에 있는 가치를 함께 세워갈 수 있기를 바라며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이 날 특강에는 한동대학교 장순흥 총장 및 학생, 교수 그리고 유엔 아카데믹임팩트 코리아 관계자, 티치포올코리아 최유강 대표 등이 참석하여 강의실을 가득 메웠으며, 유엔의 역할과 정책에 관련한 많은 질문들이 특강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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