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9-02 오후 04:23:1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 ˝올해도 한국화 한류 이어간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3년 04월 25일
↑↑ 윌리엄 그리스월드 클리브랜드 미술관장이 정규식 사무총장에게 클리블랜드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튜더왕조 전시작품 도록을 선물하고 있다(오른쪽은 박대성 화백)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솔거미술관은 24일 오후 한국화 소장 작품의 미국 클리블랜드 미술관 전시 추진을 통해 한국화의 세계화 브랜딩의 기회로 삼기 위해 뷰잉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윌리엄 그리스월드(William M. Griswold) 클리블랜드 미술관장을 비롯 앨랜 맬빅(Mrs. Ellen Stirn Mavec) 미술관 고액기부자단체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클리블랜드 미술관 관장과 학예사가 미술관의 고액 기부자 단체와 함께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감상하고, 작품 매입이나 전시를 추진하기 위한 한국 방문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오후 3시30분께 솔거미술관에 도착한 클리블랜드 미술관 일행은 정규식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의 안내를 받으며, 박대성 화백의 ‘코리아 판타지전’ 작품을 감상했다,

작품을 둘러본 후 박대성전시관 5관에서 열린 환영행사에 참가해 작품 관람 소감을 나누며, 경주엑스포대공원 및 솔거미술관 관계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정규식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솔거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박대성 화백의 작품은 수천 년 이어온 한국미술의 맥을 잇는 작품들이다 클리블랜드 미술관에서 전시된다면 정말 뜻깊은 전시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클리블랜드 미술관의 작품도 솔거미술관에서 전시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솔거미술관을 방문한 클리브랜드 미술관 관계자들이 전시 관람 후 박대성 화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 CBN뉴스 - 경주

작품을 둘러 본 윌리엄 그리스월드 관장은 “환영해 주신 정규식 사무총장님과 미술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멋진 전시를 박대성 화백의 설명을 직접 들으며 작품을 감상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클리블랜드 미술관은 미국 오하이오주에 소재하고 있으며, 한국 세브란스 병원을 개원한 세브란스가(家) 재단이 운영하는 미술관으로 한국과 인연이 깊다. 특히 한국미술에 관심이 많아 고려청자 수 백점을 매입해 전시하기도 했다.

한편, 경주솔거미술관은 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LA카운티 미술관(LACMA)을 시작으로 하버드대, 다스머스트대 후드미술관 등에서 한국화의 세계화 브랜딩을 위한 릴레이 전시를 펼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3년 04월 25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전동모빌리티 배터리! 안전한 사용이 나와 가족의 생명을 지킵니다...
최근 부산과 서울의 아파트에서 전동오토바이와 전동자전거 등 퍼스.. 
[특별 기고] 주낙영 경주시장 ˝중부와 황오, 하나된 이름으로 새로운 출발˝..
경주 원도심에는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두 동네가 있습니다. 바.. 
<유수빈변호사 칼럼> 37-직장 내 단순한 접촉, 정말 범죄가 될까?(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편)..
추행 사건은 특성상 당사자의 진술과 정황 증거가 중심이 되는 경.. 
˝이륜차 이제 신속함보다 안전이 우선˝..
최근 관내에서 연이은 이륜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 
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를 향한 도약..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9,182
오늘 방문자 수 : 1,208
총 방문자 수 : 85,739,335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