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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정 경북을 위한 토양오염실태조사

- 경북도 250개 지점 토양오염 우려기준 중금속·휘발성물질 등 조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4월 19일
ⓒ cbn뉴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토양오염 예방과 정화를 위해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등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 250개 지점을 선정해 4월부터 11월까지 시군별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토양오염실태조사는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실시되며 중점오염원 지역인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어린이놀이시설지역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지난해 조사결과에서 토양오염 우려기준의 40% 또는 70% 이상인 26개 지점을 추가 조사한다.

조사항목은 주변 지역의 토양오염원 등을 감안해 납(Pb), 카드뮴(Cd) 등 유해중금속, 휘발성유기화합물, 석유계총탄화수소(TPH) 등 토양오염물질 23개 항목을 검사한다.

시료채취는 오염대상지역의 대표성을 확보하고자 지그재그형, 동서남북 4방위형 등으로 지점을 선정해 표토를 채취하며, 지하수수질측정망에서 수질기준을 초과한 지역, 지하저장시설, 매립지는 심토 및 표토까지 채취한다.

한편, 지난해 토양오염실태조사는 전체 251개 지점 중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7개 지점에서 아연(Zn), 납(Pb), 카드뮴(Cd), 비소(As)가 검출됐다.

해당 시군에 결과를 통보해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점에 대해서는 오염원인자에게 오염된 토양을 정밀조사 후 정화·복원하도록 관할 행정기관에 조치했다.

이화성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오염된 토양은 복원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표면에 잘 드러나지 않아 오염물질 제거가 어렵다”면서 “지하수 오염으로 유해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해 도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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