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9-02 오후 04:23:1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경주 월성중학교 하키부 ˝2023 전국 춘계 남녀하키대회 동메달 획득˝ 쾌거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3년 04월 13일
↑↑ 월성중 하키부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 월성중학교(교장 권종훈) 하키부가 2023 전국 춘계 남녀하키대회에 출전하여 지난 제51회 전국소년체전 입상 이후 다시 한번 두 번째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달 29일부터 강원도 동해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월성중학교는 B조 다섯 개 팀 중 3승 1패의 조별 예선 성적으로 동메달을 확보하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 여세를 몰아 강력한 우승후보팀인 경기도 창성중학교와 준결승에서 맞붙었으나 0:2으로 패하며 아쉽게 동메달에 그쳤다.

이승협 월성중학교 하키부 코치는 “준결승전에서 아쉽게 석패하였지만 조별 예선 경기를 포함한 4경기 중 마지막 준결승 경기 내용이 가장 좋았던 것만큼 월성중학교 하키부 학생 선수들은 앞으로 더욱 점진적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월성중학교 하키부는 하키를 취미로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년 5월 20일 창단하였으며, 방과 후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한 걸음씩 한 걸음씩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투혼을 발휘해 이번 2023 전국 춘계 남녀하키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낸 것이다.

권종훈 교장은 "학생 선수들의 피땀으로 이룩한 값진 결과라 생각하며 교육청을 비롯한 학교 선생님들의 지원 아래 우승을 향해 한 발작 더 앞서가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앞으로도 실력뿐 아니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선수 육성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하키는 경험해 보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비인기 종목이겠지만, 경험해 본 하키부 학생들에게는 인기종목 그 이상의 가치를 주는 스포츠이며 다양한 하키부 활동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이후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과 책임, 적응력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공부와 운동의 균형을 통해 폭넓은 진로와 진학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승리의 가치보다 ‘같이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곳이 월성중학교 하키부이다.

월성중학교 하키부 훈련은 노동이 아닌 평소 접하기 힘든 새로운 신체와 두뇌 발달을 위한 운동이며 학창 시절 유익한 경험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월성중학교 하키부 활동을 경험해 보라 추천하고 싶다.

하키부가 소속된 경주 월성중학교는 '자활인이 되자. 문화인이 되자. 실력인이 되자.'라는 교훈 아래 학력 신장은 물론 바른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오늘도 다양한 분야에서 끊임없는 도전을 펼쳐 나가고 있다.


<월성중학교 하키부 일문일답>
Q. 위험한 운동은 아닌가요?
A. 신가드, 글러브, 마우스피스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여 부상의 위험을 예방하며, 연습 시 지도 선생님의 안전교육을 통해 항상 주의하여 훈련을 실시합니다.

Q. 몸이 뚱뚱하거나 약해도 할 수 있는 운동인가요?
A. 신체적 조건은 관계없습니다. 오히려 하키를 통해 날씬하고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어요.

Q. 선발 기준은 무엇인가요?
A. 운동을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환영입니다. 그리고 근면 성실한 학생, 비흡연 학생, 마지막으로 축구, 야구, 태권도, 육상 등 타 종목 경험이 있는 학생이면 더 좋습니다.

Q. 하키선수의 특전이 있을까요?
A. 교내 공로 장학금 및 경상북도 교육청 입상 포상금이 지급되며 하키부 관련 물품이 무상 지원됩니다. 또한 연간 3회 이상 전국대회 출전과 학생 선수 학습권이 보장되며 매일 간식 과 주 1회 특식이 지원됩니다. 마지막으로 청소년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될 수 있습니다.

Q. 전문 학생선수로서 향후 진로는 어떻게 되나요?
A. 경주정보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체육대학교, 천안 순천향대학교, 부산 외국어대학교, 김해 인 제대학교, 광주 조선대학교, 제주 국제대학교, 영남대학교(동아리), 서울대학교(동아리) 등 전국 7개 대학 및 동아리에 진학 가능합니다. 또한 성남시청, 김해시청, 인청광역시체육회, 국군체육부대 등 전문팀으로 소속될 수 있으며 국가대표로 발탁 확률 또한 성인 선수 88 명 중 22명이 선발되는 등 25%의 발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3년 04월 13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전동모빌리티 배터리! 안전한 사용이 나와 가족의 생명을 지킵니다...
최근 부산과 서울의 아파트에서 전동오토바이와 전동자전거 등 퍼스.. 
[특별 기고] 주낙영 경주시장 ˝중부와 황오, 하나된 이름으로 새로운 출발˝..
경주 원도심에는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두 동네가 있습니다. 바.. 
<유수빈변호사 칼럼> 37-직장 내 단순한 접촉, 정말 범죄가 될까?(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편)..
추행 사건은 특성상 당사자의 진술과 정황 증거가 중심이 되는 경.. 
˝이륜차 이제 신속함보다 안전이 우선˝..
최근 관내에서 연이은 이륜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 
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를 향한 도약..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7,915
오늘 방문자 수 : 16,314
총 방문자 수 : 85,735,259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