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9-02 오후 02:45:1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경북문화관광공사 ˝벚꽃 성지˝ 경주 보문단지로 연분홍빛으로 물든 벚꽃보고 축제 즐기러 가자!!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3년 03월 28일
↑↑ 관광객들이 보문단지 만개한 벚꽃을 즐기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벚꽃 성지' 경주로 화려한 외출!! 연분홍빛으로 물든 보문단지 보고, 축제 즐기러 경주로 가자

따뜻해진 날씨를 시샘한 비가 한 차례 지나가자 경주 시내 전역이 연분홍빛 벚꽃으로 물들었다. 이른 벚꽃 개화 소식에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도 보문단지 곳곳에 관광객 맞이 봄꽃 식재 등 단장을 마쳤다.

경주 도심에 비해 기온이 2~3℃ 낮은 보문단지에도 완연한 봄기운이 물씬 풍긴다. 보문호수를 둘러싼 수령 40년 이상의 왕벚나무와 능수벚나무 2만여 그루가 수줍은 꽃망울들을 틔워내고 호수 위에선 오리배들이 봄나들이 나온 관광객들의 웃음소리를 실어 나른다. 시원하게 마스크를 벗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평일, 주말할 것 없이 연일 계속되어 보문단지의 봄 풍경이 어느 때보다 활기차다.
↑↑ 보문단지 벚꽃전경
ⓒ CBN뉴스 - 경주

‘벚꽃의 성지’경주에서 봄 풍경을 즐겼으면 축제도 즐겨야 하는 법. 4월 경주에는 봄맞이 큰 이벤트가 연달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금 우리 곁을 찾아온 반가운 축제들이 눈에 띈다.

먼저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대릉원 돌담길과 봉황대 광장 일대에서는 대면‘벚꽃축제’가 열린다. 사흘간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이번 벚꽃축제에서는 벚꽃을 더 오래 보기 위한 친환경 프로그램 ‘벚꽃플로깅’, 반려견과 동행할 수 있는 ‘벚꽃댕댕이놀이터’ 등 가족, 연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전국 관광객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보문단지 벚꽃전경
ⓒ CBN뉴스 - 경주

또한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 사이로 역사도시 경주를 일주하는 ‘경주 벚꽃마라톤 대회’도 봄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축제로 제격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개최되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프, 10km, 5km 세 가지 코스로 운영되는 이번 대회 사전 신청에만 1만 2,000여 명이 참여했고 지난 3월 25일 경주 코오롱 마라톤의 성공적인 개최에 따라 제30회 경주 벚꽃마라톤 대회 당일인 4월 1일에는 더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경주 벚꽃마라톤이 문화관광 도시 경주의 새로운 신호탄이 되어주길 바란다.
↑↑ 보문산책로에 관광객들이 벚꽃을 즐기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한편, 오랜 시간 문을 닫아놓았던 보문단지 내 보문상가도 올해는 그 문을 활짝 열어 새 단장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보문단지 활성화를 위해‘보문단지 보물단지’라는 이름을 걸고 지난 25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주말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공방체험존을 오픈할 뿐만 아니라, 4월 7일에는 보문광장 내 작은 콘서트도 펼쳐진다. 사전 응모 당첨자 400명을 위하여 인기 가수 십센치, 헤이즈, 빅나티가 감미로운 음악으로 봄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 줄 예정이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봄의 낭만을 찾아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보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라며 "봄의 대표 관광지 경주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따뜻한 꽃구경도 즐기고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23년 03월 28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전동모빌리티 배터리! 안전한 사용이 나와 가족의 생명을 지킵니다...
최근 부산과 서울의 아파트에서 전동오토바이와 전동자전거 등 퍼스.. 
[특별 기고] 주낙영 경주시장 ˝중부와 황오, 하나된 이름으로 새로운 출발˝..
경주 원도심에는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두 동네가 있습니다. 바.. 
<유수빈변호사 칼럼> 37-직장 내 단순한 접촉, 정말 범죄가 될까?(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편)..
추행 사건은 특성상 당사자의 진술과 정황 증거가 중심이 되는 경.. 
˝이륜차 이제 신속함보다 안전이 우선˝..
최근 관내에서 연이은 이륜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 
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를 향한 도약..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7,915
오늘 방문자 수 : 11,592
총 방문자 수 : 85,730,537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