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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재)경주문화재단(대표이사 오기현)은 올해 '2023 상반기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를 4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경주문화재단의 교육사업으로, 지난 경주예술의전당 개관 이래 13년간 지속되고 있는 대표 사업으로 순수 예술을 더욱 쉽게 입문할 수 있는 경주예술의전당만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상반기 예술특강인 김영하 작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음악평론가 조희창과 미술사학자 김석모의 강의, 그리고 무용가 전효진의 실버발레교실이 이어진다.
경주예술의전당 아카데미의 포문을 여는 김영하 작가의 ‘예술특강’은 <예술가가 되자, 지금 당장!>이라는 주제이다. 인문학적 통찰력을 통해 동심과 순수 예술성의 중요함을 강조하는 강연으로 4월 4일에 개강된다.
음악 평론가 조희창의 <작곡가 집중탐구Ⅰ>는 8인의 작곡가를 통해 쉽게 클래식 음악에 입문할 수 있는 강연이다. 미술사학자이자 철학박사인 김석모 관장의 <르네상스 미술사 기행>은 르네상스의 흥망성쇠와 함께 위대한 예술가들의 걸작들을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이다. 전효진의 <은빛발레리나>는 시니어층의 적극적인 호응속에 7년째 이어온 프로그램으로서 올해는 신입회원에게도 문호를 개방하여 확대한다.
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는 “지역의 대표 교육프로그램인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는 수업시간 확대와 내용의 다양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고품격 예술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로 문화예술을 통해서 코로나 19를 극복하는 에너지를 얻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교육신청은 (재)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054-777-630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입력 : 2023년 03월 2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