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도 인재개발원(원장 박후근)은 ‘신규임용(후보)자 과정’과 ‘중견리더양성과정’을 시작으로 13일부터 1년간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는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과 참여 중심의 열린 교육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신규임용(후보)자과정은 13일 1기를 시작으로 3주 과정 총 10기를 운영하며 도 및 시군 신규임용(후보)자 1,4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대민봉사자로서 국가관·공직관 등 공직가치 교육, 분야별 직무능력 배양교육 및 조직적응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현장중심 우문현답 프로젝트』를 통해 15~20여명 정도가 팀을 이뤄 현장의 문제에 대해 토론-현장학습-대안제시로 구성되는 과제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중견리더양성과정은 20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43주간 도 및 시군 6급 공무원 11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엔데믹 기조에 따라 집합교육을 원칙으로 하되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복합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경상북도 화공특강(유튜브 보이소TV)이나 개인별 독서 등 매체를 활용한 자기주도 학습 등으로 이론 강의를 대체하고 현장ㆍ실기실습 등 참여중심 교육으로 전환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새 정부와 민선8기 국도정 주요 과제 및 정책 공유, 개인별 맞춤형 역량교육 등이 있으며, 현장 중심의 문제해결형 핵심리더 양성을 위해 신규임용(후보)자 과정과 마찬가지로 우문현답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국도정 정책과제와 관련해 사전학습과 토론을 기반으로 타 시도 및 해외 우수사례를 비교 연구해 정책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신규반과 중견반이 함께하는 소통공감 프로젝트를 통해 세대 간 갈등 극복과 조직 적응력을 강화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하였다.
금년부터 인재개발원은 기존 이론 80%, 현장 20%였던 교육방식을 이론 40%, 현장ㆍ참여교육 60%로 현장에 교육 중점을 둘 계획이다.
상당 부분의 이론학습은 경상북도 화공특강(유튜브 보이소TV)이나 개인별 독서 등 매체를 활용한 자기주도 학습으로 대체하고 인재개발원에서는 현장체험과 토론 등을 통해 즐겁게 배우는 학습자 참여중심 교육으로 전환한 바 있다.
박후근 인재개발원장은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신규공직자와 6급 중견 공무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중심, 참여중심 교육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